2010.08.06. 금요일. 맑음 .
12시경 최효림후배님이 나 덕웅이를 태우러 함안 자이 아파트까지 왔다.
둘이서 상가에 가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12시 40분께 지리산으로
출발, 내서 IC로 들어가 남해고속도로로 진입 하였다.
이번 행사에 깃대를 들고 지리산 한화 콘도를 예약한 효림 후배로써는
책임감에 억눌려 어제 부산에서 마산으로 와서 하루 밤을 잔 후,
오늘 새벽 마산 어시장 경매장에서 호래기, 바다가재, 전어회, 도다리회등을
구입한 열정적인 그리고 앞날이 촉망되는 엘리드 현대 자동차 지점장님 이시다.
둘이서 재미나는 잡담을 하며 처음 휴식한 곳이 섬진강 휴게소이다.
섬진강휴게소, 2시 경 도착.
커피 하잔씩을 하고 다시 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순천IC로 빠져 나가 약 30분을 달리니
회엄사 입구가 나온다.
화엄사 입구.
입구에서 표 3000원 ( 1인당 ) 2 장을 끈어 우리의 숙소인 호텔에 도착.
2인 기준 평일 요금은 약12만원, 토요일은 23만원이란다.
근데, 호텔은 우리에게 너무 화려한 것, 호텔 바로 맞은 편인 콘도가 우리를 기다린다.
콘도의 방 배정을 받으러 갔다, 다시 나오는 효림 ( 조금은 얼빵하다)
콘도 맞은편에 있는 호텔 프런트에서 콘도 방 배정을 받는다.
아가씨 이쁘~~~~~~.
효림이 차에서 내려 놓은, 우리들의 일용할 양식들.
산악회홈피에서 어떤 술을 원하는지? 했더니 요넘들을 원한다고해서 회장님 몰래 가져왔다,
방에서 집을 챙기는 동안 효림후배님이 객지에서 자취한 실력을 발휘하여
호래기, 전어,도다리회, 바다가재를 요리해 내 놓는다.
밖에 비는 오고 해서 둘이서 건베에 건배를 계속한다, 안주 좋으니깐!
둘이서 계속 퍼 마시는데 조금 지루하다했더니, 5시30분경에 14기 이병우가
서울에서 혼자 이곳에 도착, 합류를 하게 되었다.
방가방가.
최효림14 와 이병우14
밖에는 비가 왔다 안왔다를 연속하니 밖에 나갈 수도 없고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막걸리 퍼 마시기이다.
오후 8시가되니 창원에서 출발한 이병학14과 조만경18 이가 도착한다.
조만경의 인사.
조만경18과 이병학14.
모두 5명이다.
별 할게없다, 퍼 마시는 것 밖게.
병우와 만경이가 슬그머니 없어지더니만 지하에 있는 슈퍼에 가서 한 장을 봐 온다.
소주, 임페리얼양주?, 찬외, 족발, 소세지, 등등,
만경이가 저녁준비를 하드니만 밥과 라면을 끊여온다.
덕분에 민생고 해결을하고,
5명이 푸짐하게 식사와 술을 자신다.
조금 있으니 만경후배 짠~~~~하며 폼을 잡는데~~~~~
호래기를 살짝 대쳐서 가져왔다, 수고수고 감솨감솨.
뭐, 밖에는 비,
할게 뭘까?
술과 잡담, 나이차이도 있지만 공통되는 대화가 있으니 즐겁기만 하다.
오후 10시 25분, 서울 1차 팀이 도착했다.
성민수18
엄종성8
조영문12
정의찬13
성민수18후배님이 덕웅8앞에 오드니만 넙죽 절을 한다. 여하튼 방가방가.
서울 1차팀의 모습들 성민수18, 엄종성8,조영문12,정의찬13.
자! 자리들 넓히고 다시 대화의 광장형태로 벌리고서는,
대작 시작. 밖에는 비가 온께.
오후 11시 50분이 되니 서울 2팀이 도착한다.
방가방가.
안병관 7.
산악회회장님 강준호19?
산악대장님 박근택 24.
서울 2팀 박근택대장님 ****, 안병관, 강준호회장님.
엄종성8 이가 내어놓는 포도주.
박근택대장님의 마가목주
술 집합.
현관에는 빈병도 많은데.......
우짜겠나!!! 밖에는 비 오는데.
모처럼의 만남인데.......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즐거운 분위기가 고취되는데
박근택대장님이 가져온 선물을 내놓는다.
효림이 즐거워하며....
병관형도 즐거워하고,
조영문님도 ....
다들 반갑고 고마워한다, 근태기 고마워 앞으로도, 또 기다릴께........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나이 차이는 있어도, 대화의 즐거움은 무엇 때문일까?
둘,셋이 사귀나?
다들 즐거움의 근원은 쿠사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이렇게 밤은 깊어만가고
즐거움은 더욱 더 고취되어 가는데...........
이렇게 하루의 일정을 정리 해 본다.
오늘은 여기서 끄~~~~~~~~~~~~~~~~~~~~~~~ㅌ.
Yesterday ../ 비틀즈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예전엔 나의 모든 시름들이 멀리 사라져 버린 듯 했는데
Now it looks as thought they're here to stay
이제 그 시름들이 마치 여기 내 곁에 다시 밀려오는 것 같아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오, 그 때가 좋았었는데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갑자기 예전 내 모습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어두운 그림자가 내게 드리워지고 있어요
Oh, yesterday came suddenly
오, 갑자기 지난 날의 추억들이 밀려와요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왜 그녀가 떠나야 했는지 난 몰라요,
she wouldn't say
그녀는 아무 말도 하려하지 않았어요
I said something wrong
내가 무언가 잘못 말했나봐요
now I long for yesterday
지금 이 순간 지난 날이 자꾸만 그리워져요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게임 같았어요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이제 난 어디든 숨을 곳이 필요해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오, 그때가 좋았었는데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왜 그녀가 떠나야 했는지 난 몰라요,
she wouldn't say
그녀는 아무 말도 하려하지 않았어요
I said something wrong
내가 무언가 잘못 말했나봐요
now I long for yesterday
지금 이 순간 지난 날이 자꾸만 그리워져요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게임 같았어요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이제 난 어디든 숨을 곳이 필요해요
Oh, I believe in yesterday
오, 그때가 좋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