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1]
오전에 산호(珊瑚)섬 관광을 마치고 돌아와....젖은 옷을 갈아입고 ...호텔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농눅빌리지'에 갔습니다.
'농눅빌리지(NONG NOOCH VILAGE)' 는 1980년도에 개장하였다고 하며 200만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 위에 난 종묘와 선인장 정원,열대식물, 코코넛과 망고농장 등으로 이루어진 사유농장이라고 하는데...다양한 휴식시설과 오락시설,태국 미술품 박물관까지 갖춘 동양 최대의 열대자연 테마파크입니다.

진입 도로에서 부터 잘 길러진 식물들이 범상치 않았지만.....관리소를 지나니 멋진 정원들이 나타납니다.

야자수와 코끼리 조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농눅빌리지 가든

농눅빌리지 안에 있는 민속쇼장 입장 시간이 임박하여.....개별적인 시간이 부족해 단체 사진만 몇 장 찍고...

민속 쇼장에 입장하여.....여러가지 태국의 향기에 빠져 봅니다.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보여주는 고유의 춤과

코끼리 싸움 장면

그리고....몸 개그에 가까운 킥복싱 시합등 여러가지 쇼를 관람한 뒤...바로 옆의 코끼리 쇼장으로 옮겨갑니다.

거대한 몸집을 지닌 코끼리들이 보여주는 많은 재주들이 있었지만......이렇게 꼬리잡고 입장하여

농구공 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

소형 3륜차도 운전하고

리본 돌리기 등 재주부리기를 많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면....객석으로 다가 와 바나나 등 먹을 것을 요구 하더군요....가끔씩 사람들이 돈을 주기도 하는데...돈을 받으면 바로 등에 타고 있는 주인에게 상납(?)하곤 하였습니다.
농눅빌리지를 떠나..... 다시 파타야로 돌아와

씨푸드(sea food) 뷔페에서 저녁을 들고..

파타야 시내관광에 나섭니다....워킹 스트리트(Walking Street)

워킹 스트리트의 좌우에는 많은 술집들과 호프집...조그만 쇼場과 Bar 등이 줄지어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쇼장에 들어가 앉아 킥복싱 시합을 관람하고...이어서 코브라 쇼가 있었는데...쇼가 끝난 후 링을 돌아 다니며...축하금을 접수하는 풍경
그리고 쏭태우 워킹스트리트를 일주하는 승합택시 씨티투어를 하였습니다.


승합 택시의 뒤에서 찍은.... 파타야 쏭태우 거리의 밤 풍경 일부
이렇게 하여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