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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연합회, “경전철 조속 추진돼야” | ||||||||||||
공동주택 행정지원 대폭확대도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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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석 kangjs@kimpo.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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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연합회는 신일아파트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는 서울에 가장 인접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김포가 크게 발전하고 신도시 개발이 성공하려면 김포시에 가장 적합한 교통문제가 해결돼야 하며 이는 경전철의 조속한 추진”이라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에 공문을 보낸 결과 “현재 용역이 실시중이며 연구결과에 따라 김포시와 협의해 운영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건교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신도시 입주 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토공)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관련공문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천복 회장은 “최첨단 경전철을 타보면 소음 등 환경문제가 있는 중전철 타고 싶지 않을 것” “김포시 아파트의 저평가를 해결하기 위해서” “몇십년이 걸리고 거의 불가능한 지하철은 김포에 필요하지 않다” 등 경전철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선거라는 미묘한 시기에 오해가 있을지도 모르는 경전철 추진 주장을 하는 이유로 회장단은 “경전철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필요하고 주민들의 동의 및 서명으로 이미 선거 전부터 진행해온 일이며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회장단은 또 “조례까지 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포시의 공동주택에 대한 행정지원은 연간 6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일개 사회단체에 대한 지원액보다 적으며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지원의 대폭확대를 요구했다. 회장단은 “인천 서구 3억원, 서울 서초구 130억원 등과 비교할 때 김포시의 지원은 터무니없이 적으며, 공동주택 거주인구가 67%임을 감안할 때 세금은 많이 내고 혜택은 하나도 없다는 주민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어느 후보든 공동주택에 대한 행정지원의 확대를 공약한다면 고려(?)해보겠다”고까지 말했다. 아울러 회장단은 “김포에는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살고 있으며 이들 모두가 김포시민”이라며 “정치인들은 김포발전을 위해 한마음이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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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아파트연합회 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