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불구하고 웅진코웨이와 웅진코웨이개발이 품목과 영업을 다원 화하며 공격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로 유명한 이들 회사는 그 동안 웅진코웨이가 제품 을 생산하고 웅진코웨이개발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영업구조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웅진코웨이가 판매조직을 별도로 갖추는 동시에 양사가 별도의 판매법인을 발족시키는 등 조직을
다원화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판매조직은 작년 말 웅진코웨이개발로부터 인수한 일시불 판매조직이다.웅진코웨이개발이 렌털 위주의 영업에 치중하는 대신 웅 진코웨이는 제품을 일시불로 파는 직접 판매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양사가 50억원을 공동 출자해 지난 1일 출범시킨 엠코디지탈은 정수 기 공기청정기 등을 렌털 판매하는 동시에 웅진코웨이가 최근 인수한 두 원테크의 소형 생활가전제품을 시판 혹은 방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전체 제품의 90% 이상을 렌털 방식으로 판매해 온 양사는 단순 방문판매와 시판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게 된 것이다.
웅진코웨이와 웅진코웨이개발의 이 같은 영업 다각화는 근본적으로 품 목을 다각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기존 환경가전 외에 두원테크를 통해 전기 밥솥 진공청소기 핸드믹서 등 소형 생활가전시장에
진출하고 이어 앞으 로는 러닝 머신 등 헬스케어 부문으로 시장을 적극 넓혀가면서 보다 효 과적인 영업채널이 필요해진 때문이다.
웅진코웨이개발 관계자는 "상품이 다양해지는 만큼 이들 제품을 효과 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영업조직과 판매방식을 다원화하고 있다"며
"웅 진코웨이와 웅진코웨이개발 양사도 무한 판매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 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의 이러한 노력은 향 후 건강,헬스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의미하는것같습니다.
동시에,종합가전전문업체로 전향을 하고 있는것처럼 보이구여.
우선 다각화라는 의미에서 별 기분이 좋은건 아니지만 정수기에서 확실한 이미지를 구축한 후의 다각화이기에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앨트웰,청호나이스,청풍등..관련 경쟁업체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최근 대기업도 공기청정기 분야에 대거 진출한 상태라 이러한 부분은 리스크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최근 국민건강진흥법을 발표한 상황이고 향후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향 후 산업의 성장성은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저희 집도 정수기,비데,청정기 이런거 하나도 없거든여.^^)
그렇다면 산업은 충분히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타 사대비 경쟁력이 얼마나 있을까에 대한것들을 알아봐야겠죠? 특히 직판매와 렌탈를 병행해서 움직인다는 얘기는 영업력을 상당히 강화하고 준비하고 있는것 같네여.
한마디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기존사업에서보다 확장해서 새로운 원동력을 찿으려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리스크와 수익이 양면의 동전이듯이 이러한 사업전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