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첫걸음을 떼고 본격가동 됐다. 대화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20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사업개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관련 지역 토지주 등 주민 200여명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 설명회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JDS지구 시가화용지에 포함된 대화동 일원 80만6583㎡로 99.9%가 농림지역이다.
현황종합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잠재력에 대해 입지여건으로는 킨텍스와 한류월드, 고양테크노밸리 등 주변의 개발이나 개발추진으로 인한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사업대상지 북측으로는 대로2-14호선(중앙로), 남측으로 중로 1-73호선(송포로)이 위치해 기존 시가지와 접근성이 양호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와함께 자유로와 제2자유로 등을 통해 서울과 차주 등 인접도시로 접근이 용이한 장점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0.7㎢, 경의선과 2.5㎢, GTX-A호선이 들어설 경우 광역대중교통체계의 우월성도 소개했다
*사업추진은 ▲1단계 구역지정및개발수립제안▲2단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입안▲3단계조합설립 및 실시계획인가▲4단계 환지계획인가 및 사업시행 등으로 진행된다.
기노왕 추진위원장은 "사업추진이 쉽지는 않겠지만 토지주 등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이 큰 만큼 열심히 하면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대양산업개발 이일준 회장은 "6조7000억원,2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통일한국실리콘밸리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개발대상지도 더불어 잘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