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終南山)-663m
◈날짜 : 2009년 10월16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예림약국
◈산행소요시간 : 5시간20분(10:00-15:20)
◈교통 : 창원-14번-25번국도-예림약국정류장
◈산행구간 :예림약국→산길임도→헬기장→종남산→헬기장→임도→비슬지맥→팔봉산→전망대→외금마을
◈산행메모 : 덕산(동읍), 대산면을 거쳐 밀양예림 대동아파트 앞에서 구 도로로 진입하여 예림약국 앞에서 하차한다. 예림약국을 오른쪽에 끼고 들어가서 만나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왼쪽으로 다솜어린이집이다. 동아건축자재유통 앞에서 열리는 산길로 올라간다.
입산통제안내판을 지나 묘지도 만나는 널찍한 밀양시민의 산책길이다. 5분후 포장된 임도를 만나 5분간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관음사다. 이정표에는 정상2700m다. 왼쪽으로 산길을 만나 오르니 임도를 다시 만나며 광주안씨숭모원표석이다(10:36).
숭모원으로 몇 걸음 오르니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경사가 커진 오름이다. 30분후 오른쪽으로 전망바위다. 아래로 밀양시가지와 휘돌아나가는 밀양강이다. 경사가 작아지며 시야가 트이는 헬기장에 올라선다(11:12).
널찍한 풀밭헬기장이다. 오른쪽으로 종남산이 우뚝하다.
종남산을 향하여 내려가니 능선삼각지다. 정상의 봉수대(400m)를 향하여 치솟으니 오른쪽으로 비슬지맥이다. 숨차게 오르니 종남산이다(11:33-46).
표지석은 그대로다. 공사 중이던 봉수대복원은 완료됐다.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용각산, 비슬산, 화악산을 거쳐 우령산을 통과하는 비슬지맥이다.
밀양시가지와 물돌이 모습이다.
지나온 헬기장과 들판 뒤로 산성산에서 만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다.
덕대산이다.
헬기장오른쪽으로 가야할 비슬지맥이다.
멀리 쌍봉에서 오른쪽 봉이 팔봉산이다.
헬기장으로 되돌아가서 점심식사(11:57-12:12).
헬기장 오른쪽으로 산길인데 전국 산을 누비는 낯익은 리본들이 여기서도 보인다. 희미한 숲속길이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가로지르는 임도를 건넌다(12:36).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이다. 사이사이에 묘를 지나고 쓰러져 길을 막은 소나무고사목도 자주 만난다. 옛길안부를 지난다(12:59).
부드러운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거미줄이 얼굴을 덮어 걷어낸다. 주기가 짧아져 마른 가지를 부러뜨려 얼굴 방패막이로 손에 든다. 오른쪽으로 덕대산이 보이더니 5분후 철탑을 만난다(14:02).
밤나무밭을 만나고 화물운송장치도 있는데 방치된 상태다.
또 철탑을 만나고 숨차게 올라가니 대형태극기가 펄럭이는 팔봉산이다(14:33-38).
조그마한 표지석, 깃봉 없는 대나무깃대에 매달린 태극기, 철근을 엮어 안에 돌을 가두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위에 종이 있어 크게 흔들어 소리를 낸다. 옆에는 대나무등도 섰다. 간이창고도 있는데 안에는 북을 보관했다. 무속인의 굿당으로 보인다.
비슬지맥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왼쪽으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한국화이자공장이다.
왼쪽으로 지나온 종남산이다.
밀양시가지다. 왼쪽으로 산행들머리도 보인다. 산성산과 칠탄산이다. 묘지에서 굽어본 금동마을이다.
노란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탱자울타리를 지나 시멘트포장길에 내려선다. 마을에서도 정상에서와 같은 그 대형태극기를 만나는데 대문 옆에 太極少林寺 목판이다. 왼쪽으로 진행하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2차선도로다. 왼쪽으로 진행하여 외금마을 표석에서 산행을 마감한다(15:20).
#승차이동(15:40)-25번-14번도로-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