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S속기협회와 (주)한국스테노는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 (IACE)'에 참가합니다.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진 인터스테노 총회에서 세계 속기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CAS속기가 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한국CAS속기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CAS의 최신 기종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자막방송시스템 소개와 CAS속기사들의 시연회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록으로 만나는 세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IACE 2010은 구텐베르크 성경과 그림 형제 동화집, 조선왕조실록, 팔만대장경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원본과 대한민국 건국 및 성장에 관한 각종 자료, 6ㆍ25 관련 희귀자료 등을 한자라에서 볼 수 있는 등 속기사 및 속기지망생들은 놓치지 말아야할 전시회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하면 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무료 초대권이 필요한 분은 협회(02-839-032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6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 개막식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국의 디지털기록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CAS가 국제기록문화전시회에 빠질 수는 없는 노릇. 이미 일본국제학술세미나, 북경인터스테노 등을 통해 세계적 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CAS속기가 이번 전시회에서도 구석구석 알찬 내용으로 전시장을 꾸며 놓았다.
오자영 CAS속기사가 개막식이 끝나고 밀려올 관객들에게 실시간 속기 시범을 보이기 전 손을 풀고 있다. 참고로 오자영 속기사는 현재 실시간 자막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 1급 속기사이다.
CAS와 컴퓨터속기의 이해를 돕기위해 외국의 속기기기도 함께 전시대에 전시 하였다.
드디어 관람객들이 오기 시작. 한 관람객이 진지한 표정으로 CAS속기키보드를 직접 쳐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