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손의 차는 범계역 10시30분 출발(타이손,와룡,법해항모,ㅉㅋ)
머릿돌 차는 분당 11시 출발(김회장,마사오,태극기,파일롯) 이상 8명.
출발시간의 서울은 영하17도. 울산은 남쪽이라지만 방비는 단디했다.
ㅉㅋ는 뛰어오라는 손총의 전갈로 차에서 내려 구보했으나 10분 지각.
그러나 영호는...? 흐흐~ 不聞可知. 기래두 온갖 강장제를 메고 왔으니.
늦은 영호를 태운 회장技士. 살인적인 비기를 발휘 충주 휴게소에서 접선.
40분 늦은 출발 30분 복구다. 종래는 과기원 도착시각을 30분 앞당기는 쾌거!
접견실에 가는중, 차부품제조업 종사하는 7구대 정연텍 동기를 만난다.
타이손이 미리 파악히고 연락한 덕분에 나로선 이산가족 상봉한 기분이다.
정총장의 유니스트 현황과 기획사업 브리핑이 접견실에서 감동을 준다.
국가 지원금 1조1천억원을 빚으로 여기고 3년안에 필히 갚을 결심으로
연구원, 교수들 총장 모두 매진하겠다는 거다.
맨처음 목표는 10개였으나 현재 14개가 설정되었고, 그만큼 예상 수익도
늘어났다는 야그.
6.25의 고난과 폐허속에서 허리 휘어진 그시대의 부모들과 당사지인 우리들.
피땀으로 이룬 한국의 기적. 그 혈세로 만들어진 유니스트.
그 투자금 이싱의 가시적 성과로 갚지않고서 어찌 펀하게 발뻗고 자겠냐는 것.
UCRF(분석실), 해수전지Lab, 클린룸, 러닝커먼즈(컴푸터 競演)등을 견학.
배꼽시계가 저녁때가 됐음을 총장이 손수 알려주신다. 반가울쏜~
스타렉스편 시장횟집으로 이동. 간판과 출입구 미닫이 유리창이 여전 舊시장.
그러나 예단은 속단이 된다. 덩치만큼 속깊은 총장의 선택이니 까닭이 있다.
첫 접시부터 두툼하고 손바닥만한 방어와 감생이(감성돔)회.
한첨이믄 고저 입에 한볼테기 가득 차고 만다는 말이디.
결국 옆지기 함장법사가 쐬주를 "그라쓰 떼기"로 주기 시작한다. 연거푸~
파장무렵 계산하려던 총장이 묻는다.
"술값 누가 맘대로 냈노?"
"모처럼 서울서 동기들이 왔으니 내가 냈소"
흐흐~ 7구대 연택의 답변이다.
숙소로 돌아오니 10층 홀 탁자에 발렌타인 30years外 음료 안주등 수북!
그걸 다 마시고도 다들 새벽같이 기상하여, "근무중 까딱없음!"이다.
아침식사는 울산 "청진동", (舊)터미널식당.
주말이라선지 거의 단체객. - 노조 "새벽별 보기 운동"이라도 하나?
식후 태화강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十里대나무숲이 있는 태화강 공원으로.
그간 몇번의 울산행中 둘러보긴 첨. 태화강 노래 "회상"은 웅얼대면서도.
강변 공원길이 잘 조성되어 잔차나 사람이나 모두 다니기에 좋겠다.
기념사진 몇 커트 찍고 있자니 물닭들이 물가로 다가와 "잘 가시리" 인사.
탐방안내소 근무하시는 여성분의 친절함이 여운을 남긴다.
인근 카페에서 구수한 커피 한잔을 나누며 정무영총장과 석별인사.
왔던대로 차2대에 분승 귀경길에 오르다.
김삿갓.
* 참가 및 경비
1.참가 : 10명
- 머릿돌(상석). 와룡. 정무영총장. 마사오. 법해航母. 타이손. 권영호.
정연택. 빠일롯 근성. ㅉㅋ.
2.수입 & 지출
수입 : 차량당 24만냥(1인 6만냥 거출:유류대+화분10만/2+보험료+점심2회
+고속도로비 왕복2회).
지출 : 범계역 출발 1호차는上記 같이 24만발로 정산.
분당역 출발 2호차는 연료대 초과로 여겨지나 비슷하게라도 정산 했는지
알아본 연후 결과보고 예정.
4.여적(餘滴) :
♬ 回想 - 홍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