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치는 생선중에 가장 맛이 좋다고 하여 진어라고도 한다. 그러니 썩어도 준치? 얼마나 맛있길래...... 3월말부터 잡히기시작한다는 준치를 먹으러 목포 선경준치횟집으로 향했다... 계절은 봄! 담장 나무에 꽃도 화려하게 피고~ 우리가 먹은것은 준치회무침! 직접 잡은 준치로 음식을 만든다고 하셨고 선박 이름이 금종호이다. 식당에 들어가면 벽에 금종호 사진이 붙어있다... 무슨 배일까 했더니 직접 이 배로 준치를 잡아 오신다고.... 참기름이 들어가있는 그릇에 밥을 넣고 같이 나온 반찬들과 준치회무침을 쓱쓱싹싹~ 새콤달콤한 양념사이로 쫀득한 식감의 준치가.....ㅋ 거기에 목포 먹갈치 한조각을 밥에 올려먹으니 고소하고 살이 아주 통통..... 이제 은갈치 못먹겠다.......;; 아침부터 KTX타고 달려간 보람이 있다~ 나도 모르게 밥 한그릇 뚝딱 먹고 유달산으로 달려간다^^ **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된 팸투어입니다. |
출처: 아타의 신나는 놀이터 원문보기 글쓴이: 아타나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