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년 4월 26일 화요일 오전 8시 50분 ~ 9시 30분
장소: 문성초등학교 4학년 5반 교실
대상: 27명
운영자: 권영민, 이지혜
기관담당자: 4학년 5반 담임선생님(참관)
초겨울 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당근당근 하며 당근 알람 소리는 글씨가 다르다는건 아이들에게 보여주자 저마다 궁금해서 책으로 눈이 갑니다.
실제로 당근거래를 해본 아이들도 몇몇 있었어요.
수학문제를 풀기 좋아한다는 내용에서는 어떻게 수학을 좋아할수 있느냐 라는 반응이 많아요.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 손을 들어봤어요.
과학은 어떻냐는 질문에 수학과학 모두를 좋아한다 과학은 좋아하는데 수학은 싫다 저마다 좋아하는 과목을 이야기해요.
그리고 책 읽다가 궁금한점이 있으면 언제든 손을 들고 질문 하라고 안내했어요.
중간에 민덕형이 등장하자 많은 아이들이 기억을 하고 있네요.
집에서 거울을 들여다보고 또 거울을 보러 간다는것을 보고는 외모췍!을 왜치는 아이도있고
왜저렇게 거울을 봤는데 자꾸 보냐고 하는 아이도 있었어요.
문성초 친구들을 만나러 오기 직전에도 교실앞에서 거울을 한번더 보고 들어왔다고 이야기 했어요.
아이들이 책 내용을 기억하는지 중간에 퀴즈를 냈어요.
택이가 6학년이 아닌 5학년이라는걸 듣고는 아이들이 학년이 달랐다며 깜짝 놀랐어요.
강아지를 다른곳에 입양보낸 후 허전한 마음에 '누나 같이 강아지 산책시킬까요?'하는 장면에서는 설렘포인트인지
아이들이 크게 반응 합니다.
미지의 동생이 택이라는 사실을 알고난뒤 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중간중간 등장했던 인물을 잘 기억하는 5반 아이들이었습니다.
134쪽까지 읽었고 다음 시간 <불량수제자>읽어주기와
<최악의최애> 별점 체크, 하고싶은말을 적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벌써 한 권을 다 읽어주셨군요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빠르게 읽어주기까지~
두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5월 26일 활동이였던것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