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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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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도담마을 이야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
김진수 추천 0 조회 295 13.10.07 12:1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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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07 17:01

    첫댓글 아하~ 화순군에서 보내온 도장골 밭노래축제 보도자료가 이거였군요.
    아깝다, 한번 가볼걸. 그러다 콩가루 풀풀 날리면서 인절미 한입 물고 계시는 회장님과 딱 마주치면?
    얼매나 놀랍고 기뻤을 참인디...
    얼마전에 도장리밭노래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됐다던데, 이런 멋진 마을축제를 열었네요.
    이 담에 필경 도담마을축제도 걸판지게 열리게 될텐데 그땐 제가 가서 떡메치기 솜씨를 보여드립죠.
    그나저나 이 멋진 도담풍경을 보면서 걱정이 되는 건 뭘까요? 누가 옴빡 띔어가 버릴까 걱정돼요.
    너무 이쁘고 훌륭해서요. 거리라도 가까우면 이리저리 오가며 불침번이라도 설텐데 원...

  • 작성자 13.10.08 11:07

    음... 전남타임스가 왜 취재를 안 하나 했지. 나도 첨이라 워찌 흘러가는지 염탐하는 수준이었죠. 지원예산으로 하는 일이지만 또 마을마다 하는 일도 아닌지라 특별했죠. 내가 7년 전에 가르쳤던 학교가 있고 그 때 만난 학부모도 있어 남달랐어요. 거기서 만났으면 참 즐거웠겠군..ㅎ

  • 13.10.08 09:43

    와우^^집 지으실때 추카 인사를 드렸던 것 같은데..이제와선 집과 멋진 갤러리 완성을 추카 추카드립니다. 한 작가의 오래 준비된 작품 전시회를 보는 것처럼 동안의 크고 작은 호흡과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 곳에서 한 잔의 차와 자연 한 잔의 막걸리와 마른 홍어내음이 이 곳까지 전해져 옵니다.

  • 작성자 13.10.10 13:50

    데크 위에서 자네 연미복을 볼 수 있을지...^^ 너무 높은가? 해남 두륜산 서남단의 경사도 이 정도의 높이였던 것 같은데 자네 발성소리가 참 맑았제. 가을빛 마냥 행복하시게...

  • 13.10.08 11:27

    도담마을 터를 고르고 다듬어 집과 갤러리를 짓는 과정을 지난 3년 전부터 지켜만 보았네요^^; 연못과 황토벽돌길과 정원석 하나하나에 선배님의 정성어린 손길과 감성과 높은 안목이 느껴집니다. 긴 호흡으로, 땀흘려 삶터를 일구어가는 선배님이 존경스럽네요. 아내와 아이들과 한 번 꼭~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며 배우고 싶습니다.

  • 작성자 13.10.10 13:55

    어제 백두선 전화 받았네. 마파람과 곧 한번 오신다니 기다려지군. 포도시 하는 일이라 가르쳐줄 것은 하나 없네만 보고자와서 그러라 했네. 내외 간에 손잡고 오시게.^^

  • 13.10.08 12:36

    갤러리 외장, 정말 아름답네요. 심플하고.
    역시 오빠의 감각은!
    여기까지 오느라 얼마나 고생이 자심했을까... 그게 또한 삶의 희열이기도 했겠지만요.

  • 작성자 13.10.10 14:00

    쑥스럽게 감각은~^^ 자심한 고생은 돈이 하였고 내가 부린 손의 고생은 되레 두번도 세번도 아니 올 행복한 순간들이었어. 그럼... 지친 눈의 밤별은 얼마나 달고 서두르는 아침 안개는 또 얼마나 고소하였는지... 고마워~~!

  • 13.10.08 12:50

    설레며 몇 밤만 자면 볼 수 있으리라 기다려집니다. 가을 밤 별을 봐야 하는데 텐트 갖고 갈까요?

  • 작성자 13.10.10 14:01

    10월도 중반으로 달리니 곧 만나겠군요. 저도 손꼽아 기다릴게요.

  • 13.10.09 06:23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기까지 쏟아부은 땀이 얼마였을까요? ^^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네 평범한 사람은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 작성자 13.10.10 14:04

    생강나무님, 시집도 냈고 바람 쐬러 요번 선암사 행장 한번 꾸리심은..?? 땀요? 연못에 고인 저 물웅덩이 만큼 흘렸어요^^!

  • 13.10.09 18:10

    기다림의 미학이 절실한 도담의 풍경화네요..
    마당에 심어놓은 잔디보다..선생님 마음에 깔린 주단이 더 초록일것 같네요..
    기다리다 보면 풀꽃 축제는 절로 열리겠죠?...애틋한 주인의 마음을 닮은 도담의 풀꽃 축제가
    새삼 보고싶어 집니다...^^

  • 작성자 13.10.10 14:08

    요리 삼매에서 나와 오랫만이군요 해빈... 동안 솜씨가 더 늘었겠죠? 풀꽃요리로 승화하여 건강전도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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