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번에 추석을맞이에 집에서 썩고있는 일게이들과 다르게
나는 슨상의도시와 명불허전인 광주와 목포를 갔다왓어
참고로 나는 순수혈통집안이며 본인은 3년산이라서 탈라도인건 함정
쩃든 썰을 함번풀어볼게
28일날 어떤 통수가 날기다리고있을까 생각하며 들뜬 마음에 ktx에 탑승했는대
존나 지리는게 여기저기서 라도사투리가 들린당께?
황급히 나는 축축해진 팬티를 갈아입고 광주에 도착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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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빠를 만난후 지하철을 타게됫는대..
흐미 요게 뭣이여!! 우덜에선 이게 지하철표랑께롱!!
저 코인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운색깔에서 노오란 그분이 떠오르네요..무현RT 많은분들이 보게해주세요!!
쨋든 그분생각에 내 멘탈이 운지하는 시점에서
정말 컬쳐 쇼크..내멘탈을 관동대지진마냥 뒤흔드는 곳이 있엇지...
흐미..시바 공항역까지만해도 조용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이번역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이랑께요" 이란 안내멘트 울리지마자
침묵하고 역 문열리니깐 전부 일어나서 묵념하더라.. 내옆자리에 어떤 홍어년은 눈물로만으로는 감당이 안됫던지 홍합의 눈물까지 펑펑쏟더라..
그렇게 나는 남광주역에서 내린뒤
아빠랑 머릿고기에 쇠주 한잔하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에 통수를 생각지도 못한채..
이제 광주에서 할머니댁을 갈려고 광주 터미날에서 있는대
진짜 외국인많더라 7시인말고 막 스리랑카 베트남 이런애들 존나게 모여있더라 무리지어서
사진찍고 역시 다문화의도시인걸 잠시까먹엇던 나에게 크나큰 인상을주었지
그리고 버스 타기전에 어제의 알콜덕분에 타오르는 목을 달래기위해 터미널안에
슈퍼에서 헛개수 하나사먹었는대 1400원짜리여서 2000원 주니까
갑자기 200원을 주더라;; 시발 그래서
"아줌마 이게머랑꼐요!! 왜 600원이아니라 100원짜리 두개를 줘버린당가!"
이러니깐 "아따 청년 실수할수도있제.. "
이러면서 400원이득 못챙긴 씁쓸한 얼굴이 보이더라 ㄷㄷ;;
저번에 어떤 일게이가 부산사투리 쓰다가 짜장면그릇날라오고 김대중컨벤션 사제덕분에 살아난 ,ssul보고
아빠사투리 따라하니깐 동향사람인줄 눈치채고 조용히 있더라구 ㅎㅎ
쩃든 그렇게 차에탄뒤 할머니댁에서 고기라도 구워먹을라고 마트들어가서
물도사고 술도사고 간식도사고 그러던도중
명.불.허.전
하지만 나는 이걸보고 웃기만했지 이것이 홍어의통수를 암시하는 대목인줄은
꿈에도 상상치못한채 고기코너로 가게되었지
거기가서
"삼겹살 한근이랑 목살 한근주세요~" 이러니깐
흠칫 보더니 "할머니댁왓쇼잉?" 이러더라 그래서 나는 "아..네" 이러고
사투리를 안쓴 나를 탓하며 후회할줄은 생각지도못하고 그냥 기다리고있었지
근대 이 싀발 홍어년이 고기를 넣다가 갑자기 한덩어리 진짜 구라없이 노무현 떨어지듯이
봉지에서 하나가 스르륵 떨어지더라? 그러더니 봉지를 묶대?
근대 옆에서같이 일하던 숫홍어가 갑자기 내가 그모습을 본걸 눈치챘는지
"아따 아줌마 왜그러쇼잉 이한덩어리 떨어뜨리면 안되제~"
개능글맞게 이렇게 말하더니 암홍어년이 거기에대고
"아!내가 먹을라했당께 청년~"이러면서 썪은내 풍기면서 다시 담더라..
아 쉬바 그래서 나도 거기서 말보루레드물고 피떡만들려다가 주위에 홍어들이 많은걸보고
참았지;;
요건 고기 산거인증 ㅋㅋ
쩃든그렇게 통수를 두번 맞으니깐 정신좀 차리겠더라 근대 존나웃긴건
이거 썰로풀어서 일베나가볼까? 이생각밖에 안들더라 쉬발.. 나란일베충..
암튼 그렇게어찌저찌해서 할머니댁가서 맛있는 무화과도먹엇지
아!여기가 무화과의고장 삼호다!
먹다가 일게이들 생각에 먹다남은거 찍어봣다
사진엔 맛없어보여도 보1지보다 맛남
아니 보기보다 맛남 미안오타 ㅋ
이건 할머니가 키우는 진짜 레알똥개
씻기지도않고 걍 밥남은거 주는거 먹는 레알똥개임 근대 사진엔 안나왓지만
눈이 빨간색이던대;; 레알로 전라도개들은 눈이다 빨간색이라매;;
쩃든 시발 심심해서 썰이나 풀어봣는대 개재미없내 아오 ㅡㅡ
너내도 추석이라고 집에서 쳐박히지말고 친척네좀 다녀오고 좀그래라
암튼 ㅂㅂ
무화과는 농약안치는 과일이니까 많이들 쳐먹고 건강에도좋음
무화과 잼 무화과즙 이런것도 많다 사먹어라 특히 추천은 무화과잼
빵에발라먹으면 딸기쩀포도쩀 전땅크 시위대밀듯 다 ㅁㅈㅎ시키고 졸라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