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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몰도바에서 몰라 자매님 결혼으로 귀국하신
김여호수아 선교사님과 대화하며 제가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몰라 자매는 우리 교회 류지현 형제님과 결혼하였습니다.
여호수아 선교사님은 가난하고 황페한 러시아에서
많은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대학생 제자들을 50명 세웠습니다.
이제는 8가정을 세우고, 선교사 3가정을 외국에 파송하고,
작년에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이제 조라 목자를 후계자로 세우고
자신은 이제 다른 곳을 개척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는 결국 인간관계요
사람을 얻는 것이라는 교훈을
갈수록 배웁니다.
제가 곁에 있는 사람을 주님처럼 사랑하고 섬겨서
하나님 나라를 늘 체험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유럽 수양회 참석하고자 했지만
저의 아내의 건강이 좋지않고
너무 오랜 동안 떨어져 있어
당분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내 위주에서 제 아내의 입장에서
스케줄을 짜야 할 것 같습니다.
8/월 9일 출국하여
시에틀에 있다가
18일 여호수아 선교사님 귀국하시면
만나뵙고
24일 시카코를 거쳐 메디슨에 가서
9/3-5 메디슨, 콜럼버스 연합수양회 참석하고
메디슨에 있으면서 선교사님들과 함께
대전에서 하고 있는 D12 양육시스템 제자훈련공부
전도과정을 홍마가 선교사님이 요청하여
할 수 있는데까지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는대로 선교사님들을 심방하고
10월 20일 시에틀에 다시 돌아와서
11월 1일경에 귀국하고자 합니다.
대전의 최폴린 사모님이 9일 함께 가는 비앵기 표가 없으면
15일 시에틀에 오셨다가 24일 함께 메디슨으로 갈 것입니다.
호주 멜버른의 유니스 선교사님은 9월 3일 시카코 경유하여
메디슨 수양회 참석하고 한의학 졸업시험으로 9월 11일 호주로 갈 것입니다.
독일의 스터드 선교사님이 참석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제주도의 열발대학에 있는 동안
일본, 영주 전도 여행 기간 동안
중보기도해 주신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 아내가 유리병처럼 약하여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여행 기간 동안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주 안에서 홍덕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