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우두산(1.046m)
금년에는 코로나19관계로 3월부터 산악회 단체로 산행을 하지못해
혼자서 개인적으로 시간에 관계치 않고 내 나이에 맞처
거북이 산행으로 오늘은 거창 우두산에 위치한 Y자형 출렁다리를 찾아보고 어렵게 산으로 올랏다.
거창 Y자형 출렁다리는 해발 1,046m인
거창 우두산 중턱 620m지점의 3곳을 특수공법으로 연결해 만든 현수교이다.
높이 60여m의 허공에 각각 45m, 40m, 25m의 다리 세개를 연결해 만들었으며
총 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우두산 [牛頭山] 1,046m 우두산은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합천의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에 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상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기암괴석과 절벽 등 산세가 수려한 봉우리들이 능선상에 이어져 있는데,
그 중 에서도 의상대사가 참선하였다는 의상봉과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이 빼어난 풍치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남쪽기슭에는 667년(신라 문무왕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천년고찰 고견 사(古見寺)와 높이 80여m의 '가정산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와 의상 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궁'
등의 명소가 있다.
조망도 우수하여 정상부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남산제일봉과 함께 그 뒤로 합천의 가야 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덕유산의 주능선이 장관이다.
남쪽으로는 우뚝솟은 거창의 오도산과 함께 경남의 여러 능선들이 물결처럼 다가온다.
주차장시설도 잘되여있다
가조동네 아주머니들
우두산이라는 이름은 "소 우(牛), 머리 두(頭)자"로서,
산세가 소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일본 개국신화와 관련된 전설을 품고 있으며,
일명 별유 산(別有山) 또는 의상봉(義湘峰)이라고도 한다.
별유산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나라 때
시인인 이백(李白)의 『산중문답(山中問答)』의 한구절인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에서 빌려온 말로서,
우두산의 경치가 빼어 나서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세계,
즉 인간세상이아닌 새로운 세계와 같다" 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의상봉이라는 이름은 산라신대에 의상대사가
"전생과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 는 뜻에서
스님의 이름을 따서 의상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거창군은 이곳에 출렁다리와 연계된 1.1㎞ 등산로를
개설하고 1.3㎞의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등이 포함된 “항노화 힐링랜드”라는 복합 관광지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두산으로 가는 길목에 코로나 사태로 Y자형 출렁다리는 개방하지 않는다는
입간판이 계속 보여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주자창에 도착해서 우두산 등반객들에게
물어보니 다리는 완성되었지만 주변 시설은 아직 완공되지 않았고,
특히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마 정식개통은 무기연기된 상태라고 했다.
그러나 다리위로 올라갈 수는 없지만 다리 입구까지는 가 볼수 있다고 했다.
(당초 Y자형 다리 일반개방은 2020년 10월, 힐링랜드 개소는
2021년 5월예정이었으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아직도 건설중인 황노화흴링렌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국내 최초의 'Y'자형
삼각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자락에 조성중인
‘거창항노화힐링랜드’안
산자락에 떠있는 'Y'자형 삼각 출렁다리의 길이는 무려 109m다.
하늘에 떠있는 'Y'자형 삼각 출렁다리···
거창 우두산 자락에서 즐기는 아찔한 체험!
국내 산악 보도교 중 교각 없이 하늘에 걸려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Y'자형 삼각 출렁다리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렁다리는 전망대와 주변을 가로지르는
둘레길 조성과 함께 완공될 예정이다.
출렁다리에 오르면 우뚝 솟은 아름다운 우두산의 풍경을
구름을 타고 감상하는 경이로움을 체험 할 수 있다.
예로부터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우두산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지상 100m 높이에
떠있는 출렁다리를 한 발작 한 발작 내딛으면서
아름다움과 아찔한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벌써부터
등산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등산로 정비 사업 역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오는 10월 경 공사가 마무리 되면 국내 유일의 'Y'자형 삼각 출렁다리는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디자인과 함께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이 뽐내는 풍광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해 거창의 명물로 떠올라
거창관광 산업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는
이 밖에도 치유의 숲과 자생식물원에는
도내에서 가징 긴 1㎞에 이르는 BF(무장애, barrier free)
데크로드가 설치되고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 등
가족단위로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2020년까지 단위 사업별로 조성되는 거창항노화 힐링랜드는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센터, 아트포레스트, 약용수원, 치유숲길
▲자연휴양림은 숲속교실, 산림휴양관(객실 10동), 숲속의 집(8동) 등과
전신욕을 할 수 있도록 온천수 월풀 조성
▲덮시골 폭포와 오두산 정상과 어우러져 환상적 경관을
연출할 'Y'자형 삼각 출렁다리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줌으로 당겨보았다.
2008년에모습
고견사
(견암사, 見岩寺)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牛頭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 관련 사찰. |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667년(문무왕 7)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견암사(見岩寺)에 기원을 둔다.
견암폭포
고견사 올라가는 모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