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와 이조(중국)의 서북경계인... 왕조실록에 나오는 백두산 이남의 압록강 상류 인삼들은... 혹,이것이 아닐까 질문드려 봅니다. 위치상으론 이르티쉬 상류인 우루무치 인근이나... 흑수(하라,카라쿨)호수를 수원으로 하는 어느 복잡한 강줄기들 집결지...? 더 북쪽으로 잡으면... 조선의 장백(고비알타이?)에서 음산산맥으로 이어지는 라인의 남쪽(내몽골)...? 참고로... 유다 장사꾼들 출신인...즉,화하( 호라즘)의 서방 천민층 약장수들 속임수에 걸려들지 마십시오... 육종용"이란 한해(?)살이 식물의 뿌리가..바로 쇄양이다...란 말은 거짓인 듯 합니다. 그 생김새와 생장기간이... 전혀 다릅니다. 쇄양(鎖陽)이 "육종용"의 100배 효과란...내몽골과 조선(지나?) 속담까지 있습니다. 아무리 중앙아의 인삼,산삼을 다 검색해도... 인삼은...현 요하부근과 만주..한반도와 일본에 밖엔 없으며... 요하일대 요녕성과 만주의 인삼을 "고려삼"이라 하고...산동삼을 화삼(미국삼)... 한반도삼을 백제삼이라 했단 중국학자의 주장도 있답니다. ........................................................................................... 제547호 등록일: 2006/01/26 오전 9:18:16 조회수: 1755 |  | [탐방기] 제5차(2004년) 中國醫學·歷史遺跡 探訪記(23)
□ 좌종당이 심은 버드나무 가로수 □
야광배 제조공장을 견학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황량한 오아시스에 세워진 도시지만 싱싱한 야채가 점심상에 올라와 오랜만에 상추쌈도 먹어보고 서량(西凉)맥주로 갈증도 풀었다. 일행은 오후 2시 20분 가욕관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다시 돈황을 향해 출발했다.
돈황에 도착하려면 옥문(玉門)과 안서(安西)를 거쳐야 한다. 광활한 사막에 인공의 손길이 미쳐 풍력(風力)발전소도 보인다. 근 2시간을 서쪽으로 달려 도착한 곳은 옥문시(玉門市)였다. 이곳에는 유전(油田)이 있는데 지금은 석유가 나오지 않아 거의 폐광된 상태라 한다.
우리는 다시 안서(安西)를 향해 출발했다. 길가에 심어진 버드나무 가로수는 굵고 하늘높이 치솟아 한국의 어느 길가의 가로수에 비교해보더라도 손색이 없다. 이 버드나무는 가욕관에서 신강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많이 심어진 것을 볼 수 있다하는데 이를 좌공류(左公柳)라고 부른다고 한다.
좌공(左公)은 좌종당(左宗棠)이다. 그는 호남의 회음(淮陰)사람으로 나무 심는 것을 아주 좋아하였다. 예로부터 하서(河西)에는 나무 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는데 좌종당이 군사를 이끌고 신강으로 반란군을 토벌하러 갈 때 군대에 명하여 길을 따라 버드나무를 심게 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수천리 길에 걸쳐 버드나무 가로수 길이 생겨나게 되어 변방의 기관(奇觀)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무는 심는 것뿐만 아니라 잘 관리해야만 하는데 좌종당이 주천에 개선해왔을 때 한 농민이 나귀를 타고 성에 들어와 일을 볼 때 나귀를 나무에 매어두었다. 나귀는 한가롭게 나무껍질을 벗겨먹고 있었지만 신경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좌종당은 명령을 내려 고루(鼓樓)앞에서 당나귀의 목을 잘라 버렸다. 그리고는 통고하기를 “만약 다시 나귀가 나무를 손상시키면 나귀와 나귀의 주인은 이 나귀와 똑같이 죄를 다스릴 것이다”라고 하였다. 삽시간에 소문이 퍼지고 그가 심었던 버드나무는 잘 보전되어 지금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 고비사막의 특산품 쇄양 □
교만성(橋灣成) 휴게소에서 잠깐 쉬는 사이 상점을 둘러보았다. 상점에는 쇄양(鎖陽)을 비롯한 육종용 등 한약재와 안서현(安西縣)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팔고 있었다. 안서는 동쪽의 가욕관과 서쪽의 돈황 사이에 있는 실크로드의 중진(重鎭)으로 감숙성에서 면화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과일도 많이 생산한다고 한다. 그리고 유명한 유적으로는 유림굴(楡林窟), 동천불동(東千佛洞), 쇄양성, 교만성 등의 古城이 있다고 한다.
이곳의 특산은 무엇보다도 쇄양인 듯 했다. 설명서를 한 장 구해 읽어보니 다음과 같이 기록돼 있었다. 쇄양은 불로초(不老草), 지모구(地毛球), 금불환(金不換), 사막인삼이라고도 부르는데 고비사막에서 야생(野生)하고 인공적으로는 재배할 수 없으며 영하 20도 전후에서 생장한다.
자라는 곳에는 눈이 쌓이지 않고 얼지도 않는다. 철경록(輟耕錄), 본초강목(本草綱目)의 기재에 의하면 쇄양은 자음장양(滋陰壯陽)의 효과가 육종용보다 100배나 뛰어나다. 쇄양은 1기(奇), 2특(特), 3보(補)의 특징이 있는데 일기는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어 계절과 반대로 생장하고, 이특은 일종의 기생식물이라는 것이고, 삼보는 고정(固精)의 작용이 뛰어나 신허(腎虛), 양위(陽萎), 위한(胃寒), 불면(不眠)에 쓰는데 온이부조(溫而不燥)하여 심혈관계, 비뇨기계, 갱년기 장애 등에 많이 활용한다.
또 쇄양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었다. 당태종 이세민은 태자 이치(李治)와 명장인 설인귀(薛仁貴)에게 명하여 신강성에 있는 적을 치게 하였는데 그들이 이곳 안서에 있는 고욕성(苦욕城)에 이르렀을 때 이곳에 매복하고 있던 하미국(哈密國) 원수(元帥) 소보동(蘇보同)의 대군에게 포위되었다.
식량은 떨어지고 구원이 끊긴 위험한 엄동설한의 상황 속에서 설인귀는 성내외에서 자라고 있는 쇄양의 뿌리와 줄기를 캐어 먹어 굶주림을 달래면서 노장군 정교금(程咬金)이 군사를 거느리고 와 포위를 풀어줄 때까지 잘 버티어 전군(全軍)을 보존하였다.
이후 적의 포위를 격파하고 천리를 추격하여 연속하여 큰 공을 세웠다. 당태종 이세민은 보고를 들은 후 쇄양으로 군사를 구원하고 공을 세웠다고 하여 드디어 고욕성(苦욕城)을 쇄양성(鎖陽城)으로 바꾸어 부르도록 명하였다한다. 쇄양성은 지금 교만성과 안서현성의 사이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 안서에서 돈황까지 □
안서(安西)는 옛날에 과주(瓜州)라 했는데 서방안정(西方安定)의 뜻을 취해 안서라 했다한다. 좌회전을 하니 과주영빈호(瓜州迎賓湖)가 오른쪽에 있다. 물 한방울 없는 사막에서 호수를 보니 물이 생명의 근원임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시내를 지나는데 안서의 성표(城標)인 과주선자(瓜州仙子)가 길의 중앙에 조상되어 있는데 금세라도 푸른 창공을 향해 날아갈 것만 같다.
안서를 지나 우리는 돈황을 향해 가다가 잠시 쉬어서 길가에서 팔고 있는 수박과 하미과 등을 사서 나누어 먹었다. 하미과는 이전에도 한 두번 먹어 본 적이 있지만 사막지대라서 그런지 당도가 아주 높았다. 다시 돈황을 향해 달리는데 사막 위에 낙타자(駱駝刺)가 많이 보인다. 낙타자는 낙타초라고도 하는데 가시가 있지만 낙타는 혀와 입속을 찔리면서 이 풀을 뜯어먹는다고 한다. 홍류(紅柳)도 가끔 나타나는데 온 땅을 뒤덮고 있는 곳도 있으며 낙타풀보다는 키가 크다.
왼쪽에 돈황 비행장 가는 길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마 거의 도착한 듯하다. 시계를 보니 오후 8시인데도 해는 서천에 걸려 넘어갈 생각이 없다. 돈황의 시내가 가까워오니 농작물도 많이 재배하고 나무도 무성하다. 현재 돈황의 인구는 9만정도인데 이곳에 눌러앉아 사는 사람이 5만여명 되고 장사하는 사람이 4만정도라 하는데 관광철이 지나면 이들은 떠난다고 한다. 우리는 곧장 음식점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돈황의 사주대주점(沙州大酒店)에서 여정을 풀었다. <계속>
윤창열 대전대 한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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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의 풍수지리학 학자께선... 쇄양의 약효와 그에 따른 지기의 소멸을 걱정할 정도로...쇄양은 기마종족들의 중요한 정력 강장제였답니다. 눈속에서 300년이란 글귀가 저의 약탐을 자극합니더...ㅡ. .ㅡ ................................................................................................................................... .bbs_content p{margin:0px;}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땅기운의 생성과 소진(消盡)
땅기운은 그 땅을 지키고 있는 신명과 땅의 운세, 그리고 환경인자의 변화에 따라 생왕병사(生旺病死)가 결정되고, 그것이 생성과 소멸의 순환질서로 기능하게 된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 물이라고 하는 것은 노자이래로 만고의 진리이다. 해의 기운으로 만들어진 비가 땅속으로 모여 지하수가 만들어지면, 이를 달의 기운이 지하수맥을 만들어 용맥을 따라 핏줄처럼 흐르게 한다.
별의 기운은 명당, 즉 태극훈(太極暈)의 지표면까지 감싸고 흐르는 소위 하수수(蝦鬚水)나 해안수같은 취면수(聚面水)를 만들어 응결된 땅의 기운이 밖으로 새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용맥따라 이동하는 지하수가 암반을 만나 물길이 양쪽으로 나누어지게 되면, 한 줄기는 시계방향으로, 다른 한 줄기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산태극, 수태극의 혈궁을 이루는 가운데 강력한 볼텍스(Vortex·氣)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때 기(氣)가 밖으로 흩어지지 않게 얇은 수막(水幕=蝦鬚水)이 혈을 둘러싸고 있는데, 마치 달걀의 노른자를 흰자가 둘러싸고 있는 모양의 이런 지점을 일컬어 소위 ‘명당’이라고 한다.
따라서 명당을 이루는 곳이 바람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취면수를 마르게 하여 지기(地氣)가 누설되고, 바람이 없으면 너무 습하여 혈궁에 물이 들어가게 되므로 적당한 바람이 있어야 되는데 이것을 소위 장풍(藏風)이라 한다.
이렇게 생성된 땅기운은 다시 신령한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에너지로 기능하게 된다.
사람은 물론이고 신령한 약제와 곡식, 그리고 나무(神木)와 짐승(神獸)에 이르기까지 지기를 받고 자라는 것도 다 그런 연유다.
다시 말하면 이것들이 땅기운을 소진(消盡)시키는 주요 섹션이며, 특정한 지기를 받고 태어난 이들 역시 일정기간이 지나면 스스로 기를 생성하고 순환시킬 수 있게 된다.
삼국시대 이전에 화순의 모후산에서 산삼이 최초로 발견되어 그 영험한 효능을 알게 된 뒤부터 그 씨앗을 채집하여 사람의 손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인삼이다. 이 인삼도 지기를 소진 시키는 까닭에 상당 기간동안 후작(後作)으로 다른 농작물을 재배할 수가 없는 것이다.
특히 세계 4대 영약으로 널리 알려진 ‘히말라야 석청’ ‘수미산(카일라스) 홍경천(紅景天)’ ‘천산수워양(天山鎖陽)’ ‘모후산(母后山) 산삼(山蔘)’등의 지기 소진은 엄청나게 크다고 한다.
오늘날의 산삼은 모후산 산삼을 어머니로 하는 천종산삼을 말하는데, 이 역시 장풍득수가 잘되는 팔부능선의 동북계곡에 뿌리를 내리고 30년 정도의 나이가 들어서 어른이 되면 분근(分根)하여 제2 몸통으로 알려진 자식을 두게 된다.
이렇게 옮겨 다니기를 반복하면서 90여년의 세월이 흘러 많은 자식과 손자들을 얻게 되면 무리를 이끄는 대장삼(大將蔘)이 되어 지기가 다한 곳을 버리고 새로운 기운과 지령(地靈)을 얻기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니게 된다.
이를 사람들은 흔히 ‘동자삼’이나 ‘산신삼’으로 부르기도 한다.
예로부터 산삼을 캤다고 소문이 난 산이나, 인삼을 키웠던 밭에는 땅기운이 소진된 것으로 보아 장사(葬事)를 지내지 않았으니 선조들의 지혜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과 관련하여 중국에서도 ‘쇄양’이 발견된 근처에는 장사를 지내지 않는 풍습이 오늘날까지도 전해져오고 있는 지역이 있다.
‘천산수워양’은 본래 영하 20~30˚C에서만 싹을 피우고 성장을 하지만, 온도가 그 이하로 떨어지면 곧바로 휴면(休眠)에 들어가 버리는 ‘불로초(不老草)’로 알려진 영약으로 눈 속에서 300년을 산다고 한다.
이 ‘천산수워양’의 씨앗이 바람에 날려가 고비사막에 뿌리를 내린 것이 오늘날의 ‘돈황쇄양’ ‘육종용’ 또는 ‘사막인삼’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지는 것들인데, 이 역시 지기(地氣)를 쇠진시키는 힘이 너무 커서 그 지역의 사막화(沙漠化)가 더 확산된다는 속설도 있다.
이런 신약과 신수(神獸), 신목(神木)보다 더 크게 지기를 소진시키는 것이 명당의 혈궁을 차지하고 있는 분묘(墳墓)이다.
마을의 주산(主山)이나 태상맥(胎上脈)에 묘를 쓰지 못하도록 주민들 스스로가 공동으로 감시하는 풍습을 우리는 지금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그것은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땅기운이 분묘로 소진돼 가뭄과 역병으로 마을이 망하는 것을 막으려는 의지의 소산이기도 하다.
/전종주·호남대 교수·한국풍수지리학회 학술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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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이선생님 말씀 대로... 쇄양(鎖陽)...사막의 강렬한 볕(양)기를...쇄사슬로 가두어 채운단 말도 돼겠지만... 제 생각엔 이런 의미와 함께...양(陽)자는...그저 "ㅇ"을 붙이기 위한 "양"자인가 합니다. 쇄(鎖)=쇄사슬=비늘갑옷 모냥...재배 쇄양(가짜쇄양)의 용비늘 형식 표피형태... 양=ㄴ(ㅇ)..."몽골=몽고린(몽골사람,몽골의)"식의...중앙아의 호격조사(?).. 뜻이 가장 부합하는 한자 중...ㄴ(ㅇ) "발음 역할로... "양(陽)"으로 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쇄양"을 줄이면...쇙=생...이 됍니다. 우리의 생강"을 어르신들이 "생~"이라 하셨으니...도끼니 개끼니로 보이고... 일본과 중화는...삼(蔘)을 "생"이라 발음하고...인삼"을 "진생"으로 발음하니...인삼은..."진 쇄양"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중원의 다양한 "쇄양(생)"들 중...사람(人)자 모냥으로 생긴 동이족들의 "생(쇄양)"말씀입니다. 그냥...쇄양(생~)은...울룩불룩 뚱딴지 같이...숫컷들 거시기 같이 생긴 마(麻)종류들을 총칭한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오바해서... 김나라(金+고려)는 쇄나라(새나라)이니...쇙(생)"이라 부를 수도 있고... 송나라"는...쇙"나라...쇄양'나라(고려=國)=솔탕구(트)라 음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이,때는 인삼나라나 말이 아니고여.. 그저, 음들이 그렇단 겁니다. 삼(蔘)"이라 발음할 땐...새+麻(마)가 돼겠고여...비늘갑 모냥의 마(麻). 산삼(山蔘)이란...메(산=山)에서 나는 삼이라기 보단... 위대한...가장 높은..최고의...를 나타내는...산(山)자이고...상,싼,싼타...등과 같은 어원이라 보입니다. 오히려 셋(三)으로 상징돼는...삼신(하느님)을 의미한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없으니... 입에선 뱅뱅도나...당 사이트의 존엄을 위하여...아니면 말고란~란 말은 생략(자제)하겠습니다...ㅡ.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