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주일 오후
아주 예쁜 승갑이 딸 서현이를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찰칵!!
잘 자라거라..
포항에 도착, 교회를 둘러 보고
환*동과 여*동을 합쳐서 환여동이라는
포항 앞바다와 포철이 눈에 보이는..
횟집에서 꿀맛 가득한 물회와 가자미 막회로 저녁을 먹고..
포항 코모도비치 호텔에서 1박후,
회장님다운 포스로 조식을 한 후..
포항에서 가장 유명한 죽도시장을 한바퀴 휘~ 둘러보고..
참, 맑은 하늘을 간만에 보았다..
포항은 올 여름, 한 차례도 비가 오지 않았다고 수일이가 말했음..
긴가민가 ㅎㅎ
포항 송도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여신상과 승갑이..
깨끗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발도 담그고..
정오에 시작하는 포항중앙교회 이전예배에서..
다소 긴장한 듯..
그러나 감찰장의 여유로움으로 매그럽게 집례하는..
13년 2개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친구..
왕! 수! 일!
"2년안에 전주바울교회보다 잘 될거라 믿습니다. 아멘.."
참석한 순서자들의 이 날 어록이 압권이었음..
축하차 달려 온 paris..
수길이 대신 온 포춘(서양난의 일종)..
구미로 가자는 구미호의 꼬임에..
구미 GUSTO에서..
참 오랜만에 얼굴 드러 낸..
홍직이.. 단독 샷!!
주형이가 사준 팥빙수..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치즈로 옷입은 저 칼로리의 베이글..
메이플시럽과 호두를 묻힌 달콤한 패스츄리형 파이 메이플피칸..
가족들과 함께 근처 구스토에 가서 한 번 잡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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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쪄 @@@@
그렇게 1박 2일을 마치며..
주형이네 구미 풍성한교회에서..
우린 헤어졌지요..
첫댓글 먼길마다하지않고 축하해준 친구들 고맙고.... 원팔연 총회장님께서 82동기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고 말씀하셨는데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동기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