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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카페 게시글
리빙작가 ㄴ ㅑ하님 스크랩 ▶ 1석3조.. 수납박스. 다용도박스. 더스트박스 만들기 ^^
ㄴ ㅑ하 추천 0 조회 214 11.11.09 09:4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비련(?)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이유는... 차차 설명을... ㅎㅎㅎ

 

 

 

 

 

수납박스. 다용도의자. 더스트박스

 

 

 



 

 

백년전쯤 사둔듯한 12t 집성판재가 있었어요~

뭘 만들려고 산거긴한데 시간이 지나니 시큰둥.. 해져서 몇달동안 방치했었어요 ㅋ

올해 장마 지나면서 비도 많이 맞구요 ㅋㅋㅋㅋ

반년 넘게 보관중인 나무일꺼예요 아마 ..

 

 

 

 

 



 

 

원하는 사이즈 맞춰서 조금 절단을 하고...

약간 큰 사이즈의 박스로 만들었어요

 

 

 



 

 

ㄱ자 다리를 만들어줄꺼예요~

삼나무패널 폭 6cm, 4.5cm 15t 짜리를 사용했답니다

패널 하나가 화이트 페인팅이 되어있더라구요 ㅋㅋ 뭐 만들다가 포기한 넘인듯..

 

 

 

 



 

 

절단한뒤 타카로 고정해서 다리 완성

 

 

 

 



 

 

박스 4곳의 모서리에 박아줍니다~

타카로 콩콩콩-

박스가 12t 나무고.. 다리는 15t라서 타카심 25mm 짜리 사용했어요

멍 - 때리다 30mm 그대로 박았더니 타카심 튀어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

정신을 좀 차리구 살아야하는디....;;; ....

 

 

 

 

 



 

 

상판으로 쓸 나무 덧대보는중이예요~

모아둔 나무중에 18t를 골랐어요~

3개를 겹쳤는데 2개는 삼나무고 1개는 스프러스네요

 

 

 

 



 

 

안쪽에서 쫄대를 사용해 고정했어요

쫄대 고정할때는 주의..

정신놓고 있다간 쫄대가 박스안에 안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해요 ㅋㅋㅋㅋ

 

 

 

 

 



 

 

직소기를 사용해 모서리를 둥글게 따줬어요~

다니엘이 요즘 하도 여기저기 머리를 박고 다녀서..;;;; 상판은 무조건 둥글게....;;;

(저희집 거실테이블도 벼룩했어요~ 다니엘이 모서리에 찍혀서 잇몸이 두번 찢어져서 ㅠ)

 

 

 

 

 



 

 

색을 칠했어요~

다리는 화이트.. 박스는 벗나무색...

 

 

눈치채신분 계실꺼예요~ ㅎ

다리 만드는 패널 하나가 화이트였던것...

네....

다른색 바꾸기 귀찮아서 그냥 다리 전체를 화이트로 ...;;;;

ㅡ.ㅡ;;;;;;;;;

 

별로 안부지런해요;;; 귀차니즘 대마왕 ....

 

 

 

 



 

 

상도 예쁘게 색을 올렸어요~

 

 

 

 



 

 

뒷쪽에 경첩을 달아줍니다~

 

음.. 저는 이런 뚜껑 형태의 상판.. 경첩을 달때는 중간부분에 여유공간을 조금 두는편이예요

공간을 없애고 경첩을 붙이면 앞쪽이 들뜨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나무의 휨현상인지 먼지 잘 모르겠고 ㅎㅎ 그런경우가 있기에 약간의 공간을 둬서 앞쪽이 잘 닫히게 한답니다 ^^

 

 

 

 

 

 

 

 

 

 

 

 

 

앞쪽에 포인트 스텐실 넣어줬어요~

 

너무 심플한가 싶어서 ㅎㅎㅎ

 

 

 

 



 

 

뚜껑 열면 저렇게~

수대를 달까말까.. 고민중이랍니다~

 

 

사이즈가 꽤 듬직하죠???

제가 올라가 앉아도 끄떡- 없는 사이즈예요 ㅋㅋ

 

 

 

 

 



 

 

주방에 둘 용도로 만들었어요~

다니엘까지하면 식구가 5명이라 의자가 모잘라서 ㅋㅋ 간이의자 개념으로... ㅋㅋ

 

의자로 쓰지 않을땐 더스트박스로 쓸려고 했어요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쓰는데 사진촬영때마다 시야에 걸려서리;;;;

 

 

 

 

 



 

 

주방에 가져갔다가 쫓겨났어요;;

엄마가 너무 커서 걸리적거리신다고 쫓아냈어요 -_ㅠ....

나름 고생하며 만들었건만... ㅠㅠㅠㅠㅠ

 

주방에서 사진찍을라고 폼잡다가 사진도 못찍고 ?겨난 .. 비련의 박스...

넌 이제 뭐할래....

의자로도 몬써... 더스트박스도 안돼...

거실엔 둘곳이 없는데...;;;

 

 

 

 

 

 

 



 

 

사진 찍고 있으니 옆에서 놀고있던 다니엘군이 관심을 가지네요 ㅎ

저녁때라 내복차림입니다 ㅋㅋㅋ

아가의 베스트패션은 내복이죠!!! ㅎㅎㅎㅎㅎㅎ

 

 

 





 

 

힘도 좋은것!!!

제법 묵직한 뚜껑을 휙~ 열어재껴요~ ㅋ

옆에 계시던 아부지 놀라시는 중... ㅎ

 

 

 





 

 

잘 만들었나.. 부실한가.. 검사하시는듯한 포스... -_-;;;

 

 

 

 

 

 



 

 

이렇게 보니 다니엘도 들어갈것같아요 ㅋㅋ

좀 더 크면 이 안에 들어가 숨바꼭질 할수있을듯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감 드시는중...

그러다 시큰둥해져서 감버리고 내려가시는... 변덕쟁이 ㅋ

 

 

 

 


 

 


 

 

나름 여러가지 용도 생각해서 만든 녀석인데 주방에서 쫓겨나구 ㅎㅎㅎ

이 녀석은 아마도 작업실로 내려가야할 운명인가봐요 ㅎㅎ;;;

 

작업실에서 수납용도로 쓰죠 뭐;;;;;

불쌍한 녀석... ㅠㅠㅠㅠ

 

 

 

 

 

 

 

 

 

 

 

 

불쌍한 녀석을 위해 한표 클릭 쿡!!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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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9 10:49

    첫댓글 언제봐도 아버님인상이 참 좋으세요. 쓰임새가 많겠는데요. 전 그만한 더스트박스 아들놈 장난감칼같은거 넣어놨어요

  • 11.11.09 11:02

    쓰임세가 아주 많겠는대요^^
    저도 책장 하나 하나 문달아 주려고 절단 서비스 받아놓은거 있는대 집에가서 열심히 조합해봐야겠는대요 ㅋㅋ

  • 11.11.09 20:12

    심플하고 실용적이네요 튼튼해보입니다

  • 11.11.09 22:50

    큼직하니 아이장난감넣어두어도 좋겠네여..수납용으로 좋아보여염 ^^

  • 11.11.10 09:02

    수납하기에 딱 이예요.

  • 11.11.10 12:49

    ㅋㅋ 실용적인 수납공간...

  • 11.11.19 22:09

    넘멋지네여 ㅎㅎ 1석3조맞네여 ㅎㅎ

  • 11.11.22 08:32

    깔끔한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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