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여행이끝이 났다
곡성-순천-보성-화순-목포-제주도 1,6,7,8,9 올레 까지!
아 뿌듯하다
이번여행은 절반은 내가짜고
절반은 우철이가 도와줬다
어쨋던 전반적 계획은 내가해서 더욱더 기뻤던것 같다.
오랜만에 여행을 짜서그런가 ㅎㅎ물론 가끔 도와줫지만
전반적으로 다한건 오랜만인듯 ㅎㅎ
이번여행에 아쉬운건 다이어리를 가져가지못한것
때마다 일기를 썼다면 더욱 뿌듯햇을 여행
무엇보다도 너무
즐겁고 힘들고 정말로 보람찬 여행이었다.
작년에난
"난 꼭 편한 장기를 짤거야!@!"
라고 장담했지만
작년의 2~3배는 힘들었다
후덜덜 했지만
뿌듯함도 2~3배 였다.
멤버는 찬영이형 나 그리고 우리 재원이!!
찬영이형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재원이에게 무척이나 고마움을 전하고싶다.
잘 따라와주고
큰 불평안하고 잘 마쳐준거
정말 고맙다.
작년에 나라면 짜증을 확!!! 냈을 수도 있는 것도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재밌고 뿌듯했으니.
예상치 못하게 좋았던 곡성
예상한 것보다 더 좋았던 순천
비가 와서 화장실 앞에 텐트를 쳐야했던 보성
아무런 기대도 안한 화순의 운주사!
여기서는 문영이와 성중이의
모교
능주고도 봤다
정말 시골이었다...거기선 공부 정말 잘될듯?
대단하다 ㅋㅋㅋㅋ여튼
그리고 목포의 자연사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문예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도, 문예박물관의 그림도 너무 좋았다.
도자기 박물관은 너무 더워서..패스 ㅋㅋㅋ
그리고 목포에서 배를타고 제주도로 슝슝
우선 솔아와 히록이를 만나
삼대국수에서 맛있는
국수를 먹엇다
만난것도, 맛난 국수를 먹은것도 좋았다.
제주에서 만난 솔아와 히록이는 더욱더 반갑고 좋았다!
솔아는 장보는 것도 도와주고 아주 알뜰하더라 솔아야 너?ㅋㅋ
그리고 나서 1올레!
그 무거운 텐트를 들고!
1올레 오름 두개를 지나고
성산일출봉 주변을 도는 코스
정말 어깨가 부서지는줄 알았지만
성산일출봉 구간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텐트를 치고 드디어 자라는 곳에서 잤다 ^^; 바로
야영장!! 짱이었다.!!거기서 다른 형님들도 만나고
재원이의표현처럼 외국여행처럼 이사람 저사람이
어디서 왔냐며 물으면서 여행해서 더 재밌고 뿌듯했다.
그리고 6올레!
쇠소깍부터 외돌개 까지!
텐트를 들고가서..사실 둘째날엔 적응되서 괜찮을줄 알앗지만 엄청난
더위와 부서질듯한 어깨로 인해서..우리는 결국
서귀포에서 택배로
서울시 종로구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학생회관 213호로 날려 보냈다.
그리고 만난 멀리서본 한라산! 그리고 외돌개!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되는 찜질방 투어!
이제는 7올레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고
예뻤던
3명이서 모두다 가장 예쁜길로 뽑았다.
아름다웠고
만났던 사람도 즐거웠던 나의 7올레
7올레 말미에 있던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설치하려한다.
반대한다!
자연의 소중함을 왜 모르는 것인가?
그리고 주욱~ 걷고 나서
결국 도착!
아 신나고 재밌께 달려왔다.
8코스!
중문해수욕장을 지나는 코스이다.
굉장히 길었고
오름도 오르고
사람도 많이 만났고
예뻣지만 너무 힘들었던 코스!
하지만 뭐 그럭저럭 ! 버틸만 했다.
아름다운 장관들!을 해질녘에 봣지만
재원이와 나의 시작된 영화와 모델의 이야기..ㅋㅋ로인하여
제대로 감상을 못 한듯!!그리고 재원이가
반한 긴~ 폭포!
그 전에 정방폭포를 봤지만 그런작은 폭포가
은은한 감동을 준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9코스
9코스는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라고 했다.
원시림이라..반바지를 입은 내 맨다리는
엄청난 어택을 당했지만
시원해서 좋았다
다른 코스에 비해서 짧아서 일찍 도착했다 무려 1시 반에!
보통은 5~6시에 도착하였다.
그래서 재원이와 나는 밥을 먹고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해수욕욕!
재밋엇다
해수욕보단 ㅋ
옷입은 목욕탕에서 대화한 기분 ㅋㅋㅋ
여튼 신났다.
해수욕을 하고나서
라면을 먹으려 햇지만
한그릇에 2천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때문에 걍 씻으러 갔다.
씻으러 가서 어떤 형님이 어디서 왔냐고 이래저래 물어서 대화했다.
그리고 나왔더니
밥집아주머니가
그 형님이 우리가 돈이 없어 보인다고 라면을 사주신것이다!!!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주머니도 밥도 주셨다 밥도 말아 먹으라고
너무 감사했다
이런일이
역시 갈수록 좋았다.
결국 이렇게 훈훈한 마무리!
그리고 제주시로 와서 황금 불가마에서황금같은 시설을 누리고
목포까지 찬영이 형과 와서 구호! 하고
나서 찬영이형은 먼저 KTX로가시고
우리는 버스를 탈까 했지만
그냥 밥먹고 나는
달과 6펜스를 사고!
목포거리를 돌아다니다 3시 20분에 탑승!
하고나서
무려 3시 20분에 출발하여 난 집에 10시 20분에 도착하였다.
아침 8시에 배탄것 부터 시작하면
8시~ 22시 20분
무려 14시간이다 ㅎㄷㄷ
미국도 갈 수 있을 시간이다 ㅎㅎ
여튼 그 사이에 재원이와 맥주도 마시고 햄벅도 먹고 이런저런
나의 짜증을 들어준
재원아
고마워 ㅋㅋㅋㅋㅋ
지금 자려는데 너가 없으니 약간 어색하다?ㅋㅋㅋ
10일동안 즐거웠고 뿌듯했다.
확실히 작년과는 달랐다.
작년에는 1학년으로 써 재밌엇고
올홰는 집행기, 2학년으로써 재밌었다.
혼자였다면,
Youth Hostel이란 동아리가 아니었으면,
생각지 못했을 10일의 장기여행!
즐겁고 다시한번
동아리 잘들었으며,
앞으로 회장을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무튼 모든것에 감사하고
폰도 없어서인지
나에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여행이다.
그리고 나의 여행중 떠난 은정아
미국가서
힘내고 꿋꿋이 잘하리라 믿어! 힘내시고
어쨌던!!!
뿌듯하고 너무 소중했던 여행이다.
앞으로 남은 많은 여행 충분히 즐길 것이다.
모두들 내일로와 올레로 떠나봅시다!
또 즐거운 여행을 하고싶다
역마살이 맞나 봅니다. ㅋㅋ
첫댓글 앗 한라산은안간거야?!
이글을 읽는 여러분께...
텐트 함부로 버리믄안대요....
제가 끝나는부분에 찜질방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있는곳을 위주로 찾아봐서 그르치
제대로 된 시설이 없는 올레코스도 있다고합니닷 (_ _)
우철아 안가봣지?? 텐트를 함부로 드는게 위험한거야^^텐트치고 잘곳이 더 없는건 아니?ㅋㅋ 버스타고 20분만가면 시내나와찜질방이나 딴걸 이용하세요 텐트 있으면 걷기힘들어요 정말^^가방은 가볍게^^ 올레길이 마냥 다 아름다운 평평한 길은 아니어요
충분히 알아보고 가야짓!! ㅋㅋ
투닥투닥
회장님 수고많으셧어요오><
수고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