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1> 대상산 : 운문사 솔바람길
2> 일시 : 2023년 3월 12일
3> 산행코스 : 운문사 주차장~운문사~솔바람길~사리암~운문사 주차장
4>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10km, 2시간56분
5> 참가자(존칭생략) : 양일수 박일환 손문호 이채욱 박홍웅 이진국
백합(이희자) 손동일 강대섭 임복순 김덕남
미소(이명숙) 홍수곤 김명화 이상호 여진기(16명)
운문사 방문이 정말 오랜만이다
굉장히 오래되었단 기억은 분명한데...
언제였었지?
산행 기록을 뒤져 보니
옛적 '산악 동호회'와 함께했던
2006년 10월 29일 마지막 기록이다
강산이 두 번 변해갈 즈음에
무려 17년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함께 한 친구들
즐거운 산행과 대화 맛있는 음식에
진기 친구의 집에서 뒤풀이까지
트레킹 마지막에 한 바탕 소나기도 만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3월의 하루였습니다
다음 달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벌써 점심 메뉴가 정해져 있는
따뜻한 4월의 산행이 될테니까요~~^^*
허름한 사진이지만
몇 장 올립니다
운문사 경내를 둘러보고
입산주~~^^*
갑오징어 회무침으로 곡차 한 잔!
사리암을 오른다
운문사 솔바람길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맛집에서 묵은지 닭도리탕으로 점심 식사
우리에게 뒤풀이 장소를 마련해 준
여진기 친구의 집을 소개하자면
옹강산 자락 아래 오진리라는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변 산세를 보자면
우측으로는 서지산 자락 너머로
운문댐이 위치해 있고
좌측으로는 옹강산 줄기가 뻗어 있다
그러고 보니 옛 기억이 떠오른다
오진리 숲안마을에서 서지산 줄기를 타고
옹강산까지 환종주 산행을 했었던......
약 7시간15분 산행이었었는데
그때가 2005년 11월27일,
지금으로 부터 18년 전의 일이다
뻑하면 십 수년 전의 생각이 나니
나도 이제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다~~ㅋㅋ
작은 개울을 건너면
아담한 그림같은 집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으니
태극기가 펼럭이는
진기 친구의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