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가수 박인수를 아느냐? 물었더니 더듬 더듬 누군지 잘 모른다.
"나를 울려 주던 봄비" 이 노래 불런 사람했더니 "금방" 답이온다.
2~3년전에는 오래전 이혼했던 전부인과 TV인간극장에도 출연하고
종편방송에도 출연해서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던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자기절제에 실패한 아픈 병자였다.
그후 어디로 잠적했는지 팬들의 기억으로 부터 점점 사라지고있으나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 부를 수없는
독특한 창법의 노래 만큼은 영원히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ㅇ "겨울 소나타 이曲은 1989년1월에 발표한 노래이고
음반의 타이틀曲은 "뭐라고 한마디 해야할텐데"
그리고 자신의 힛트곡 "봄비"도 실려있다.
그의 마지막 음반이 되어버린 자켓에는 다시 일어서기를
기대하는 동료 가수들의 격려 싸인이 각인되어있다.
팬들의 염원도 같이담아서...
그대버리고간 과거속에 멍하니 앉아
더러 잊었던 그대를 만나보고 나면
내 젊은 날의 갈피마다 구겨지는
외마디 소리 그것은 이별의 소나타
※ 워~~ 바람에 실려
온종일 그렇게 바람에 실려
울어대는 쓸쓸한 계절 혼자는 외로운 겨울이오네
눈을 감으면 안개처럼 흩어져가는
낙엽의 연기 호사한 나의 고독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