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8. 수요일. 경기도 광명시 왕재산-광덕산-철망산 여행.
광명 시내에 있는 작은산 세 곳에 혼자 다녀왔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가서 10여분 직진하여 가다가 우측에 보이는 왕재산공원에 먼저 갔다.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데 30여 분이면 충분했다. 작은 산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했는데 휴식시설과 운동시설이 조금 있고 산책로가 잘 만들어진 곳이었다.
왕재산에서 하산하여 광명성애병원이 있는 곳에서 병원 뒤편에 있는 등산로로 광덕산공원 산책로로 진입했다. 병원 뒤편 등산로 입구는 환자들을 위해서 있는 곳 같았는데, 코로나 감염 위험 때문에 환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막아 놓았지만, 나는 환자가 아니어서 그대로 통과해 갔다. 광덕산 둘레길을 돌아보고 철망산으로 갔다.
광명문화원 입구 옆에 작은 오솔길의 등산로가 있어서 그 길을 따라 올라갔다. 철망산 정상까지 오르고 둘레길을 걸은 후, 다시 문화원으로 하산하여 시내 길로 철산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세 곳의 산이 가까이에 있고 높지 않았으며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놓아 걷기 좋았다. 날씨도 산들 바람이 불어주고 숲길이 좋아서 4시간 20분 정도의 도보여행을 할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 광덕산 공원의 사진.
여기서부터 철망산 공원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