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4: 2 등대 (3) 등잔대
(2) 그 기름 그릇 위에는 등잔을 위하여 일곱 관이 있고,
각기 등잔에 있는 일곱 관은, 등잔에 기름을 흘려 들이기 위한 것이다.
① 등잔대의 모양
정금 1달란트를 쳐서 만들었고 가운데 한 줄기가 있고 양편에 각각 3가지가 있고 살구꽃 형상으로 만들었다.
② 등잔대의 특징
등잔대의 목적은 빛이다. - 그렇다면 빛된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믿음의 법칙
등대 - 금으로
금은 - 믿음을 말한다. 즉 빛된 생활을 하려면 믿음 생활을 잘해야 한다.
믿음은 - 빛이 나게 되어 있다. 내가 잘 믿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빛은 어두움의 세계를 밝히기 때문이다.
죄악시대 - 노아의 믿음이 빛이 났다.
우상의 곳 갈대아 우르에서 - 아브라함의 믿음만이 빛났다.
ⓑ 고난의 법칙
등대는 금을 녹여 만든게 아니다. 쳐서 만들었다. 예수는 채찍에 맞아 고난을 겪으셨다.
빛 된 생활을 하려면 고난 없이는 불가능하다. 고난은 특별한 어려움 그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예수를 위해 참고 인내 하는 것 그 자체가 고난이다. 예수는 고난의 등대였다. 십자가의 고난 속에 인류를 구원하는 빛이 될 수 있었다.
고난은 영과 육신이 겪게 되는 어려움으로 인간이 이 세상에 사는 한,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현실이다. 사람마다 고난의 상태는 다르지만 모든 자에게 고난은 주어진다. 그러나 그 고난은 생각하기에 따라 크게, 또는 작게 작용할 수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고난의 이유로는
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② 다른 사람의 불행에 대한 감정이입
③ 다른 사람의 형벌에 대한 대속적 담당
④ 진정한 회개와 신앙의 증거에 따른 결과
⑤ 보다 더 큰 악을 막기 위한 경고
⑥ 그리스도를 닮기 위한 연단 등이 있다.
고난 문제는 성경 중에서도 예리하게 추구되어 있고, 그 중에도 욥기는 '의인의 고난' 문제를 취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이다.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인간을 대신하여 친히 고난을 받으신 것을 전하고 있다.
* 막 8: 31 -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 히 2: 10 -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이 그리스도의 고난이, 인간의 고난을 이해하고, 높이며, 뜻있게 하는 열쇠이다.
사람마다 자기의 악으로 고난받는 일이 없도록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의 고난이라면, 이것은 적극 짊어져야 할 자기의 십자가이다.
* 벧전 4: 15-16 –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고, 그것을 통하여 사람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영광에 참여하는 자로 되기 때문이다.
* 롬 8: 17 -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 고후 1: 5 -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 빌 3: 10-11 –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바울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롬 8: 18)고 했다. 즉 소망을 가지고 현재의 고난을 극복하라는 것이다.
ⓒ 사명의 법칙
성막 안에는 창이 없다. 천정은 빛이 들어올 수 없이 4개의 덮개로 덮여 있다.
캄캄하다. 등대하나 뿐이다. 그러기에 등대의 역활은 너무도 크다.
작은 불꽃 하나가 금벽에 부딪혀 빛을 냈다. 예수는 등대입니다.
* 요 8: 12 -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마 5: 14-16 –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빛(light)은 하나님께서 첫째 날 만드신 창조물이다(창 1: 3).
빛이 없을 때 세상은 질서가 없는 혼돈 그 자체였지만 그 빛을 통해 어둠과 혼돈이 물러가고 세상에 질서가 생기게 되었다.
이 때문에 빛은 생명의 원천으로 묘사되었다.
* 전 11: 7 -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그러므로 구원과 행복으로 묘사하였다.
* 시 97: 11 -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 도다.
* 사 45: 7 -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 미 7: 8-9 –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하나님의 첫번째 명령은 '빛'과 '존재'(있으라)에 관한 것이었다.
'빛'은 열
* 사 44: 16 -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불
* 사 31: 9 -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태양
* 욥 31: 26 - 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
* 삼하 23: 4 -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 도다.
* 계 22: 5 -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달빛
* 사 13: 10 -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별빛
* 렘 31: 35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번갯불 등 구체적인 발광체 혹은 발광 현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 욥 28: 3 -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성경에서 하나님은 빛으로 상징되었다.
* 시 27: 1 -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 욥 24: 13 - 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그 도리를 알지 못하며 그 길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 요일 1: 5 -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가까이 할 수 없는 빛 가운데 계시는 분으로 묘사하였다.
* 딤전 6: 16 -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도 빛으로 표현되었다.
* 시 119: 105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잠 6: 23 -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에 생명을 주시러 오신 빛으로 묘사하였다.
* 요 1: 4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예수님도 자신을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빛으로 소개하셨다.
* 요 8: 12 -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요 9: 5 -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 요 12: 46 -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바울은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는 세력을 주의해야 하며
* 고후 11: 14 -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빛들의 아버지께서 감추인 것을 드러내실 때까지
* 고전 4: 5 -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빛의 갑옷을 입고
* 롬 13: 12-14 –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선한 싸움을 싸우도록 권면하고 있다. 사명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빛나게 되어 있다.
ⓓ 성령의 법칙
등대는 아침, 저녁으로 감람유를 공급해 주어야 빛을 내게 된다.
감람유 – 성령을 의미한다.
등잔대는 발광체가 아니다. - 감람유가 공급되므로 (성도는 성령의 도움으로 빛의 사명) - 달과 해의 관계와 같다.
* 빌 4: 13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내게 능력 ...... 등대는 성령의 도움으로 빛을 냄
ⓔ 연결의 법칙
등대는 가운데 줄기에 6개의 가지가 붙어 있다. 그래서 한 곳에 감람유를 부으면 모두에게 공급되어 빛을 내게 되어 있다. 가운데 줄기는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6가지는 성도들을 의미한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붙어 있어야 빛을 내며 열매를 맺을 수 있다.
* 요 15: 4-5 –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떨어지면 열매 맺을 수 없고 빛을 발할 수 없다.
ⓕ 연속의 법칙
등잔대 불은 밤낮 계속 켜져 있어야 한다. - 밤낮
늘 우리 속에는 그 빛이 꺼져서는 안 된다. 항상 밤낮 비추어야 하고 성도는 비출뿐 아니라 발광체이신 예수를 등지고서는 안 된다.
ⓖ 간검의 법칙
* 출 27: 20-21-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 연합의 법칙
빛은 내리 비치면 안 된다. 7개가 동시에 밝혀야 한다. 교회는 독창이 아니다. 합창이다.
모세도 아론과 같이 일했다.
베드로 요한 –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
기차나 피아노 - 한 줄로 안 된다.
7개의 등이 연합하여 성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