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 장> 유다 왕 아하스의 패역
[남조 유다 왕 아하스] (왕하16:1-4; 대하28:1-27)
아하스가 20세에 왕이 되었으나 우상을 숭배하고 정직하지 못하였다.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했다는 것은 몰록을 섬겼다는 말이다.
* 아하스 왕(Ahaz, king of Judah; 735B.C.-715B.C.) 요담과 공위 기간이 있었던 것 같다.
남조 유다 12대 왕으로 16년간 재위했다(왕하16:1-20; 대하28:1-27).
북조 이스라엘 왕 베가(Pekah) 17년에 유다의 왕이 되었다(왕하16:1, 2).
요담의 아들이다.
정직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고 아들을 불 가운데 지나게(몰록) 하였다(왕하16:2-4).
[아람왕 르신과 이스라엘왕 베가의 유다 침범] (왕하16:5, 6)
아람과 이스라엘은 동맹하여 유다를 공격해 왔다. 왕하16:5의 내용은 이스라엘-아람(시리아) 동맹으로 앗수르에 대항하려는 이들이 유다를 끌어 드리려했으나 오히여 유다가 앗수르에 구원을 요청함으로 일어난 전쟁이고 왕하 16장 6절의 내용은 다른 전쟁 내용이다. 아람왕 르신은 엘랏 성을 빼앗아 아람으로 돌렸다. 그리고 유다 사람들을 추방했다.
* 엘랏(Elath) “큰 나무의 숲” 이란 뜻으로 아카바만 북쪽의 항구도시이다. 성경에는 에시온게벨로
많이 사용되었다. 웃시아왕 때(791B.C.-739B.C.) ‘엘랏’이라 부르게 되었다(왕하14:22; 대하26:2).
[아시리아 왕 디글랏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유다 왕 아하스] (왕하16:7-9)
유다 왕이 어려운 일을 당했다면 당연히 하나님께 구원을 간절히 구했어야 할 것인데 금은을 싸서 아시리아 디글랏 왕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이것은 잘못된 아하스의 생활 방식에서 연유한다. 디글랏이 아람 다메섹을 쳐서 르신을 죽임으로 아하시아의 어려움은 풀린다.
[아하스의 패역: 다메섹의 우상 수입] (왕하16:10-20)
아시리아 왕을 만나려 다메섹에 갔던 아하스는 다메섹의 우상의 제단을 본떠서 예루살렘 성전에 짓 도록하고 성전의 기물들을 훼손하는 패역을 감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