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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훈스에서 처음 만난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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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내용 : 23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시작한 첫 스터디!
생각보다 큰 사이즈와 찬스의 흥분한 모습은 중형견을 처음보는 저한테는 신기함과 두려움을 같이 느꼈었습니다. 사수님이 흥분한 찬스를 진정시키고 또 잘따르는 찬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의 첫 시작은 산책이였지만 그전에 모든 문은 항상 일단 멈추고 사수님의 '오케이'라는 명령어를 듣고 지나가게 되어있었습니다. 이유는 움직이는 문에 다칠까봐였습니다. 산책 반환점을 돌고나서 막줄을 거는법과 잡는법을 배웠고 조원들이 차례대로 찬스의 줄을 잡고 산책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산책을 한 뒤 콩이라는 장난감을 이용하여 찬스가 머리를 사용하며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뒤로는 그루밍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핀브러쉬를 사용하여 털을 풀어주고 슬리커브러쉬로 죽을 털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날카로운 슬리커브러쉬의 위험성과 놓는법, 잡는법, 빗는법을 배워 다같이 찬스의 털을 빗겨주었습니다. :)
마무리 청소 : 켄넬 청소
24일 토요일 오후1시에 시작된 두번째 스터디!
어제보단 덜흥분한 찬스덕에 바로 산책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산책 반환점을 돌고 돌아오는 길에 직접 산책줄을 잡고 산책 시키던 중 프리스비를 하는 강아지들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찬스가 흥분하여 갑자기 뛰어나갔습니다. 줄이 갑자기 당겨지고 줄을 놓치지는 않았지만 바로 사수님에게 줄을 넘겨 주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찬스에게 휴식시간을 준 뒤 제2훈련장으로 가서 복종훈련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훈련이 잘되어있는 찬스라 처음하는 저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복종훈련중 '힐링'이라는 것을 할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정말 힐링되는 기분..)
복종훈련을 마친 뒤 새로운 트릭 '다리꼬기'를 만들기 위해 강의실로 돌아갔습니다. 트릭을 만드는 법은 클리커와 간식을 이용하여 만들고 싶은 행동을 유도 하는 것이였습니다. 먼저 어떤 물체에 한쪽 발을 터치하는 것을 만들고, 바닥에 있는 물체를 터치하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다리꼬는 모양을 만들어야하는데 아쉽게도 완성은 못시켰습니다..ㅠ.ㅠ 이후로는 '물건 물어오기'를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브러쉬라는 물건이 무는 물건이 아니란걸 알아 조금 힘이 든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사수님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브러쉬를 살짝
무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청소 : 강의실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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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 찬스조에 계속 있었다면 '다리꼬기'트릭과 '물건 물어오기'트릭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았겠지만.. 그러지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2주 남은 체험스터디때는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을 만나보고 제가 잘맡을 수 있는 강아지를 찾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주일동안 고생해주신 찬스조 이수연 사수님과 조원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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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주일 동안 고생많았어요!! 제가 많이 알러준게 없지만 다른조에가서 많이 배우면 좋겠네요!
아니에요. 찬스를 다루는 사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제일 큰건 중형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