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30] 김해YMCA 통일 자전거 보내기 성금 모금 행사 진행되다.

[가야인]

‘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63개 지역YMCA)과 김해YMCA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북한 주민의 수송수단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통일자전거 보내기운동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개한다.

김해 YMCA에서는 ‘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3회에 걸쳐 ‘북한 1가구 1대 통일 자전거 보내기’ 성금모금을 실시하였다.

이날 모금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김해YMCA에서 연지공원에 걸쳐 <자전거 환경교실과 함께하는 통일자전거 모금>,CGV김해9에서 <가야사랑 두레와 함께하는 통일자전거 모금> 그리고 문화의 거리에서 <김해YMCA 토요문화행사(애니메이션 상영)와 함께하는 모금> 등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한편 인천항에서 남포항(북한)으로 이동하여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을 통해 전달되는 통일 자전거는 북한 학생의 등, 하교 및 노동자의 출, 퇴근 시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