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인천공항에서 아침 10시 05분발 비행기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12시30분(베트남 현지시간) 도착
꿈에서도 그리던 사랑스런 딸 [람티토]를
만난다는 기쁨과 설레임이 물밀듯 밀려와
무슨 말을 할까? 어떻게 맞이 할까
심장이 멈 출 것만 같았어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바리바리 싣고 간 가방을 이끌고 눈앞에
너무나 어리디 어린 소녀가
꽃다발 한아름 안고 살포시 품에 안겼슴니다.
품에 보듬어 안아도
행여 다칠쎄라 조심스런 [람티토.. 람티토]
눈에 보이는 것은 어리디어린 소녀 람티토 뿐이였어요
사진으로만 봤던 오천사코리아 베트남 지국장 MS Nhung
그녀는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디 예쁜 베트남 숙녀였습니다
베트남 방문자들과 공항까지 환영나온
우리 아이들과 아동보호자들
우리는 분에 넘친 환대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시 또 다시 생각해도
가슴벅찬 감격이 뜨거움 눈에서 흘러내릴까
애써 달래며 참고 웃음지어도
우리가 무엇이라고 이렇듯... 이렇듯
가슴 뜨겁게 환영하는지...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랑스런 내 딸 람티토
너는 예쁜 꽃다발을 안겨줬지만
내가 받는 것은 사랑스런 람티토
너의 사랑, 네 자신이었다.
돈도 없을 텐데... 정말 고맙다 람티토
베트남의 한낮은 정말 뜨거웠어요
작렬하는 태양에 온 몸을 타고 흐른 땀방울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오메야 참말로 좋았심더
벌써부터 함더 먹고 싶은데 우얍니까
하노이 시내 전자기술대학
우리 아이들과 한컷 박았심더
보이소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런교
람티토의 한국 엄마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어예
베트남의 민족 영웅 호찌민 묘소
사랑스런 아이들이 뙤약볕 마다않고
사진 사진마다 귀욤 포즈 취해줬어예
나어린 람티토를 등에 업고
마냥 행복해 하는 푸른 하늘님
람티토 한국 아빠 지 서방이지예
저녁시각 ...우리는 쭉 바익 식당을 찾아습니다
처음엔 역겨운 내음이 코끝에 닿았지만
눈앞에 차린 식탁은 맛이 쨩이야효
잠시 한순간도 떨어질세라
그림자처럼 함께 한 딸내미
람티토, 정말 보고싶대이
행복한 저녁 식사후
베트남 하노이 상징 호얀끼엠 호수
사방 2km 둘레길을 돌며
행복한 아이들과 한컷 한컷...
.
.
.
그런데
[호사다마] 라더니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순식간에 걱정과 절망의 3시간이
우리 앞에 찾아 왔습니다.
가장 나이어린
Mr. kang 학생이
하노이 야시장에서 길을 잃은 것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 팝
01. A Better Day / Multicyde
02. Mad About You / Hooverphonic
03. Hold Me For A While / Rednex
04. Have I Told You Lately / Celtic Fayre
05. Better In Time / Leona Lewis
06. Only When I Sleep / The Corrs
07. Another Day / Buckshot Le Fonque
08. Bensonhurst blues / Oscar Benton
09. Heaven / Chris Rea
10. Apologize / Timbaland
11. Ordinary world / Katharine Mcphee
12. She's The One / Robbie Williams
13. Soledad / Westlife
14. Love you for all time / Jessica & 김민종
15. Stay In My Heart /Kelly Simonz
16. On My Way Here / Clay Aiken
17. For the girl who has everything / N'Sync
18. Believe Again / Delta Goodrem
19. One More Time / Richard Marx
20.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
첫댓글 잘지내세요
신석이가 행복한 베트남 방문을 하고 오더니 훌쩍 자란 것 같네.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 아자아자 강신석!!!
신석아...잘자내니?
밝은 네모습이 떠올라서 행복하구나
우리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담에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자
정말 행복함 가득 넘친 사진이네요^^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
감사함니다
저희들만 사랑받고 와서..
담에 같이 가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나 가슴이 벅찬 베트남 방문였슴다효 ♡ 살며시 눈 감아도 살포시 눈을 떠도 너무나 그립고 아련한 보고픔이 붕따우 물결처럼 밀려와 가슴 아려효♡ 행복했슴다 감사함다 행복하세효♡
감사함니다
가슴이 벅차도록 행복을 안겨주셔셔...
지금 사진보면 눈시울이... 오늘도 열심히 해서 우리 애들에게 꿈과 희망을 자랄때 나도 옆에서 같이....
참 많이 행복 하셨네요 즐거운 배트남 나들이 축하 합니다
그러게요...저희들은 사랑을주러간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사랑만 가슴가득히 받아온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