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을 빼앗긴 외로운 삶 "
"코로나 바이러스 19" 질병 발생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하는 힘겨운 2월을 보내고
3월을 맞이하는 마음은 우려와 걱정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평소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편이라서 승용차를
이용 산을 찾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지만 도시공간을 떠나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자연속에 있는
것이 안심이 되지 않나
생각되어 경남 함안
백이산 숙제봉을
다녀 왔네요
누리 산악회 회원님!
꽃피고 새우는 3월을 맞이하고 있지만
'코로나'가 준 일상의 그리움이 생각나는 요즘
일상의 행복이 뭔지 모른체 그냥 그렇게 살아온 많은 세월들....
지하철 버스 타는 것이 그립고 따뜻한 햇살 받으며 산행하는 것이
제일 그리울 줄이야 미처 모르고 살아온 세월!
모두가 일상의 조건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을 느끼며
인간의 오만함을 꾸짖는 재앙일까요
모두가 보고 싶고 소주 한잔 나누는것과 커피 한잔 나누면서 부담 없이
지내온 세월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를 물리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소망으로 질병관리본부의 건강관리 규칙 잘 준수
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 때 뵙기를
바람니다.
경남 함안군 군북면
백이산(伯夷山) 해발(369m) . 숙제봉(叔齊峰) 해발(356m)
산행일:2020년 2월 29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군북역-백이산주차장-백이산등산로입구-체육시설(정자)-둘레길안내판-
백이산-안부(이정표)-둘레길사거리-숙제봉(백)-둘레길사거리-
명관리공룡발자국화석-서재골못-도천재-도천재입구-
2차선도로-평광마을(평광숲)-명관리고인돌-
군북역(원점회귀) 하산 거리 8km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소요 된다
네비:경남 함안군 군북면 "군북역"
*** 산행들머리 군북역 ***
*** 군북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등산로 입구 ***
*** 백아산 등산 안내도 ***
*** 멋진 소나무 숲길 ***
*** 쉼터 정자 ***
*** 백아산 둘레길 안내도 ***
*** 백이산 ***
백이산은
세종 문종 단종 때의
문신으로 세조가 단종을 폐하고
왕위를 찬탈하자 이에 항거해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백이산 아래에 숨어 살았으며 이후 숙종이 그의 충절을
기리면서 절의가 백이숙제를 닮았다며 그가 살던 두 산을
백이산과 숙제봉으로 칭하였으며 중국 고대 주나라 시절 군주에
대한 충성을 지킨 형제 이름이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로 백이
숙제 고사는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며 이들은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 주왕을 멸하자 신하가 천자를 토벌했다며 주나라
곡식 먹는 것을 거부하며 굶어 죽었으며 이후 백이숙제
는 충절의 상징이 되었고 "백이숙제(伯夷叔齊)'란 한
임금에게만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충절의 신하를
가르킬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로 함안군에서는
백이산과 숙제봉을 연계하여 둘레길을 조성
하였고 두 봉을 한바퀴 도는 허리길을
팔자형으로 돌기 때문에 '팔자형 둘레길'이라고 한다
*** 숙제봉 ***
숙제봉은
수양대군이
게유정난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의 왕권을 뺏앗자
반기를 든 사육신과 생육신이 있었으며
생육신 중 한 명인 어계 조려 선생이 함안군
군북에 낙향해 은거하며 지낸 곳으로 숙종이
어계 선생의 절의가 백이와 숙제에 못지
않다고 한 데서 '쌍안산'과 '쌍봉산'으로
불리던 두 봉을 백이산과 숙제봉
이라 변경하여 부르고 있다.
*** 약수터 (쉼터) ***
*** 공룡 발자국 ***
백이산 공룡발자국을
최초로 발견한 (이영부.마금자)부부는
백이산 정상 서재골 도천사 입구 등에 돌탑축조자로
언론을 통해 함안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이 부부는 매일 백이산을 오가며 청소와 공룡발자국과
돌탑을 관리하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등산객과 관광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군북의 진산인 백이산을 평생
지키며 가꾸는 휼륭한 이영부 마금자 부부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 여러 형태의 돌탑들
(이영부 마금자) 부부의 작품이라고
하니 열정이 대단하고 지역 사랑 정신이
투철한 분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
*** 서재골 못 ***
*** 이영부 마금자 부부의 자택 ***
위 부부는
백아산 공룡발자국을
최초 발견자(경남 문화재자료 등록)을
했으며 백아산 정상 서재골 도천사 입구등 돌탑
축조자로 언론을 통해 함안을 알리는 홍보대사
이며 지금도 이 부부는 매일 백아산을 오가며
철소와 공룡발자국과 돌탑을 관리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등산객 관광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 봄은 봄이로구나 ***
*** 걷기보다 좋은 보약은 없다 ***
약으로 고치는 약보(藥補) 보다는 음식으로
고치는 식보(食補)가 낫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
걸어서 고치는 행보(行補)가 더 낫다
-- 허준 . 동의보감(東醫寶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