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반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울산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갖은 지혜와 열정을 쏟아부은 후 지난 7월 31일자로 퇴임한 차의환동기에 대한 삼삼회의 환영식이 8/17(토) 오후 6시 교대역 인근 일식집 지심도에서 개최되었다.
먼저 이날 현재의 삼삼리그전 성적표부터 살펴보자.
한상달회원이 차진곤사범에게 1패를 당한 후 전승을 거두고 있어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다. 더구나 오늘 차사범과 12점 치수의 지도대국을 벌인 결과 여유롭게 낙승을 하여 주위를 다시 놀랍게 하였다.
정례 수담 행사가 끝나고 오후 6시 경 길 건너 이남장 맞은편의 일식집 지심도에 모두 10명이 모여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환영행사를 가졌는데 이날의 모습을 아래에서 살펴보자.
이날의 참석자는 강재운 권한용 김병호 김상남 유근준 이채근 장철호 차진곤 한상달 차의환, 이상 10명이다.
차진곤사범이 차의환동기의 상경을 축하하는 환영사를 감동스럽게 하자 회원들이 일제히 박수를 보내고 있다.
회월선생이 회원들의 진심어린 환영에 목이 메인 감격의 답사를 하고 있다.
차동기는 삼삼회 33년 역사의 초기 멤버로서 울산에 내려가기 전까지 함께 하여, 조만간 규칙에 따른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삼삼회 회원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은 회식대가 많이 나와서 동기회회장의 체면치레로 차진곤사범이 20만원의 찬조금을 내어 식대부담을 줄여주었는데, 이날 기금의 입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월되어온 금액 7,370,209원
* 통장예금이자 수입 2,627원
* 당일회비 수입 100,000원
* 기료(9인분) 63,000원
* 저녁식대 188,000원(찬조금 20만원으로 선결제 후 남은 금액을 기금에서 지출)
* 이월하는 금액 7,221,836원
(정기예금 5,000,000원, 세이프박스 2,000,000원, 입출통장 221,836원)
회원 여러분 요즈음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려 상당수의 동기들이 확진 판정을 받아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막바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여 다음달 모임에 반가이 만나도록 하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