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주요명소 금오산도립공원 구미역에서 남서로 약 4km 떨어져 우뚝 솟은 높이 976m의 금오산은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시설이 갖추어졌으며,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절벽에 급경사가 많고, 산 아래에서 대혜 폭포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다. 산 위에는 길이약 2km의 산성이 있고, 정상에는 약사암,마애보살입상, 중턱에는 해운사,도선굴, 대혜폭포등의 명소가 있으며,산 아래에 길재 선생의 뜻을 추모하는 채미정이 있다. 구미역에서 남서로 약4㎞ 지점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 구미인터체인지를 나와 좌회전하여 33번 국도로 4㎞를 가면 금오산사거리이고 남서로 3㎞에 우뚝솟은 높이 976m의 금오산은 산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절벽에 급경사가 많고 산아래에서 대혜폭포까지 케블카가 설치되어 있으며, 정상까지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고 산위에는 길이 2㎞의 산성과 약사암, 애보살입상 중턱에는 해운사, 도선굴, 대혜폭포 등 명소가 있고 산아래에는 길재선생님의 뜻을 추모하는 채미정과 유희시설이 있으며, 집단시설지구에는 식당,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구미시 남통동 288-2, 금오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54-452-2586 * 랜드입장권 : 개인(어른 600원, 어린이 400원), 단체(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 생가는 753.7㎢ 즉, 228평의 대지에 생가,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4동의 건물이 있다. 1964년 초가인 안채건물을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하여 주거 및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1979년 박대통령 서거직후부터 응접실을 분향소로 이용하고 있다. 생가 건물중 초가는 원상태로 보존되고 있으며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어 유족과 구미시에서 공동관리하고있다. 방문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오다가 '97년 3월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계획이 발표된 이후 일일평균 3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하여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대적인 생가 주변정비와 편의시설을 확충하였다. * 주소 : 경북 구미시 상모동 171번지, 연락처 : 054-463-300 동락서원 강당(東洛書院 講堂) 광을 향사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경내에는 경덕묘, 중정당, 윤회재, 근집재, 신도비각과 존도문등이 있다. ' 인동읍지'나 '증보문헌비고'의 사원조에 의하면 효종 6년에 설립한 후 숙종 2년에 동락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나 고종 8년에 조령으로 훼철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후 1932년에 묘우를 중건하였다. 동락이란 '동방의 이락'이라는 뜻이며 이 서원 안에는 여헌 선생의 유품인 이죽신, 삿갓, 우의대, 대막대 등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문신이며 대학자였던 성재 허전이 지은 '동락서원시'가 있다. 탑의 하층 전면에는 석간의 자취가 남아 있고 그 내부는 사방형의 소방을 이루고 있다. 단청은 모두 잘 되어분위기는 밝고 경쾌하며 아담한 편이다. 폭포의 명칭은 원래 대혜폭포라 전래되어 왔으나 1931년경 동편 암벽에 명금폭이란 글씨를 세긴 이후로는 명금폭포라 불리우게 되었다한다. 금오민속박물관
금오민속박물관은 구미시 무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전통 민속 생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교육장이다. 여가시간을 향유할 문화공간으로서 경북 지역주민들의 문화의 산실이 되고자 지난 2003년 5월에 개관 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 문화관광부 제282호 등록되었다. 구미시 무을면 무이리 160 054-481-9194
수다사
수다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12번지 연악산(淵岳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다. 수다사는 통일신라시대에 하동 쌍계사를 중창한 진감국사 혜소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도리사와 더불어 선산 지역의 가장 오래된 절 가운데 하나다.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산 12번지 수다사 054-481-9338 원각사
원각사는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159번지 비봉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대한 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이다. 원각사(圓覺寺)는 경북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비봉산(飛鳳山) 서쪽 기슭에 자리해 있다. 이절은 본래부터 사찰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선산읍에 살던 심씨(沈氏) 문종에서 세운 제실(祭室)이었다고 한다.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159 번지 원각사 054-481-2363 해운사
산에는 절이 있고, 절은 또한 산에 있다. 그래서 절을 좋아하면 산을 좋아하게 되고 그렇게 절과 산은 따로 생각할 수가 없다. 더욱이 좋은 산에는 좋은 절이 있고, 많은 이야기와 전설이 있으며 고승의 자취가 남아있다. 그리고 그것은 고스란히 우리네 삶 속에 녹아 흐르고 있다. 영남의 명산 금오산에도 곳곳에 전설과 일화가 얽힌 유적과 절이 있어 사철 사람을 불러 모은다. 구미시 남통동 산94 해운사 054-452-4917 외예리마을 [농촌체험]
옛 선비들의 휴식터 구미시 고아읍 외예리 외예리마을 054-482-2335
금오랜드
* 주소 : 구미시 남통동 253번지, 451 - 8500
박정희 대통령 생가
1963년 제5대부터 1979년 10월 29일까제 제9대에 이르기까지 5대에 걸쳐 대통령을 역임하면서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 전 대통령은 본 생가에서 1917년 11월 14일 박 성빈 공과 백남이 여사의5남 2녀중 막내로 태어나서 구미초등학교와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졸업할 때까지 살았던 곳으로 책상.책꽂이.호롱불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373로, 동락서원은 조선 인조때 의정부 우참찬을 역임한 여헌 장현
선산 죽장동
오층석탑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 505-2로. 탑의 전장은 3m이고 일층옥신은 일변이 2.1m정도의 입방형으로 되어 있는 오층탑이다.
도리사 극락전(桃李寺極樂殿)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403이 극락전은 도리사의 본당이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주존으로 모시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팔작지붕이다.
대해폭포
금오산 공원내 남통동 산9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표고 400m, 낙차 27m에서 떨어지는 장관은 그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이 산의 위용을 떨치게 한다.
본 박물관은 민속유물을 각 주제에 맞게 전시실(농기구관, 주생활관, 식생활관, 의생활관, 짚풀공예관, 야외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유물은 전통사회의 선조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였던 것으로 그 주인의 땀과 손때가 깃들어져 있다. 이러한 전시실의 관람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낮선 전통사회의 문화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나이든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될 것이다.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하여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체험위주의 활동으로 전통천연염색, 짚풀공예, 민속놀이, 민속생활체험, 솟대 만들기, 봉산탈 채색하기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해 염색수강 강좌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걸쳐 계속해서 법등을 이어왔으며, 임진왜란 때는 의승군이 결집하여 호국법회를 열었던 호국사찰이다. 경내에는 고로쇠나무, 배롱나무, 단풍나무 등 나무와 꽃이 가꾸어져 사찰을 잘 장엄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법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있다. 지정문화재로는 명부전을 비롯하여 전부 4점의 지방지정문화재가 있다.
1931년 일재시대 당시 도리사의 주지였던 하정광스님이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개축하여 민족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설립한 사찰이다. 절의 역사는 70년 정도이며 처음부터 포교당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규모가 매우 작은 절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사찰의 건물배치나 구성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원각사 주 전각인 관음전에 봉안한 목조 관음보살상은 조선시대인 1649년(인조 27)에 조성한 유서 깊은 불상으로, 창건 당시 구미시 무을면의 수다사에서 이운하여 봉안하였다고 한다.
1995년 전 주지 오동관스님께서 관음전을 원통전으로 전각 이름을 바꾸어 지금에 이른다. 원각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찰 바로 옆의 아파트 건립으로 소음과 먼지공해에 시달려 왔고 종교행사 진행에 방해를 받아왔다. 요사채에 균열이 발생하는가 하면 민원해결 문제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입는 등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그렇지만 어찌 보면 마을과 가까이 함께하고 있어 주민들이 저녁 산책을 나와 잠깐이라도 절 마당을 걸어볼 수가 있어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대숲이 아름다운 원통전 뒷길과 망초 꽃, 매 꽃 지천으로 피어 흔들리는 바위에 곁에 앉아 커피라도 한잔 마셔보자. 맑은 바람과 푸르른 사색에 취해 오래도록 일어서질 못할지도 모른다. 또한 원각사는 선산의 8개 리 주민들의 마음의 안식처로 행사 때가 되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간병인 법회, 독거노인, 보건소 봉사활동, 마을 어른들의 점심공양 등 주로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곳이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으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에 비겨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嵩山)이라 불리기도 했다. 금오란 이름은 아도화상이 이곳을 지나다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 곧 태양 속에 산다는 금오(金烏)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산이라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밖에도 이 고장 사람들의 금오산에 거는 기대와 애정을 보여 주는 얘기가 많다.
선산에서 보면 붓끝같이 보이는 금오산의 ‘필봉(筆峰)’ 덕에 선산에는 문장과 학문으로 이름난 사람이 많이 난다고 한다. 칠곡 인동에서 이 산을 보면 귀인이 관을 쓴 것 같아서 ‘귀봉(貴峰)’이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큰 부자와 높은 벼슬아치가 흔한 까닭이 이 때문이라는 게 이곳 사람의 자랑이다. 금릉 개령에서 보면 도적이 짐을 지고 내려오는 상이라 하여 ‘적봉(賊峰)’이라 하는데, 이 때문에 이곳에서 큰 도적이나 민란이 자주 일어났다고 풀이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성주지방에서는 이 산이 음탕한 여인의 모습 같다고 하여 ‘음봉(陰峰)’이라 부르며 성주 기생이 이름난 것도 이러한 산세 탓이라 여긴다. 더욱이 고려시대 문종은 자신의 넷째아들을 출가시켜 이 산에서 수도하게 하였고, 훗날 대각국사로 봉하여 호국불교로 포교와 국정의 자문에 임하도록 했으니 바로 천태종의 개조인 의천이다. 이쯤되면 금오산에 대한 이곳사람들의 애정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다.
이처럼 영남 사람들이 사랑하는 금오산 중턱에 구름도 쉬어가는 해운사가 있다. 해운사는 대혈사(大穴寺)라는 이름으로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사되었다가 복원된 지 70여 년밖에 되지 않는 탓에 고찰의 기운은 느낄 수 없어 아쉽다. 그러나 지금도 해운사 바로 위에서 구미시를 향해 큰 입을 벌리고 있는 도선굴과 약사암, 마애보살입상 등 금오산에 산재되어 있는 불교유적지들을 비추어 볼 때 그 깊은 불사(佛史)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도선굴이 “깊이 31척, 넓이가 3척 3촌, 높이 15척으로 세상에 전하기로 도선국사가 수행하던 곳”이라고 적혀있다. 도선굴에서 또 한 사람이 도를 터득했으니 바로 금오산인(金烏山人)으로 불리는 길재 야은이다. 그는 고려가 망하자 고향인 선산군 해평면 금오산으로 숨어들어 훗날 영남학파의 주춧돌이 되었다. 도선과 의상, 의천이라는 불교계의 고승들과 길재라는 위대한 유학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민중들까지 품어주고 키워낸 금오산이 있어 어찌 행복하지 않겠는가.
* 창건배경 및 역사
신라 말기에 도선(道詵:827∼898)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대혈사(大穴寺)라고 하였다. 고려 말에 길재(吉再:1353∼1419)가 이 절과 절 뒤에 있는 도선굴(道詵窟)에 은거하며 도학(道學)을 익혔다고 한다. 1592년(조선 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폐사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1925년 철하스님이 복원하였는데, 이때 절 이름을 해운암(海雲庵)이라고 바꾸었다. 1956년 대웅전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외예리는 국시봉과 낙동강의 원천인 감천내 마을을 휘감고 도는 선비의 고장이다. 예부터 공기와 물이 맑아 선비들의 휴식처로 이름이 높았다고 하는데, 선비의 고장답게 파평윤씨와 예천임씨등이 집성촌을 이뤄 살았다고 전해진다. 외예리마을에는 옛 선비들이 학문에 정진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들이 유적으로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중종28년 황기로 선생이 자연을 벗삼아 지었다는 매학정이 있다. 이밖에 야은 길재 선생이 후학들을 가르치던 금오서원과 금오산성등의 유적들이 마을 인근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 외예리는 농촌 답지 않은 평온하고 수려한 풍경이 돋보이는 마을로 드라이브 코스가 인상적인 곳이다.
농촌마을 특유의 체험거리 가득
외예리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특별한 특산품이나 전국적인 먹거리가 있는 마을은 아니지만 조용한 농촌마을에서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팜스테이 마을로 부족함이 없다. 특히 산과 들에 피어나는 봄나물과 여름 메뚜기 잡기와 자연생태학습은 휴가를 이용한 체험가족들에게 휴식과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가을과 겨울에는 사과와 배 같은 과일을 거둬들이고 겨울에는 전통공예와 두부, 메밀, 토종꿀 같은 민속 먹거리들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다. 또 주변에 금오서원과 매학정 등의 옛 선비들의 채취가 느껴지는 유적들이 풍부하고 국시봉과 감천내가 흘러내리는 자연환경은 팜스테이체험에 참여한 도시민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