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벨의 영입은 GS의 오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몇경기 지켜봤는데, 똥볼은 고사하고 정상적인 공도 처리를 잘 못해주고 있네요.
무릎 부상도 숨겼다는 것 같은데, 경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것도 변명에 지나지 않은 것 같네요.
세터는 그런 외국인 선수의 컨디션을 살피고 결정력이 떨어지면 공을 올리지 말아야 함에도
이미 머릿속에 '20점 이후에는 외국인 선수!'라는 공식을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정지윤 세터가 참 열심히하고 지난 시즌에 비해 토스웍도 향상되었지만
사고의 전환은 아직 안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외국인 선수가 결정력을 갖고 있다면 20점 이후에 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요...
첫댓글 의욕적인건 좋은데...부상이 참 안타깝네요. 이왕 한국 왔으니 많이 배우고 기량도 발전해서 가면 좋을텐데 말이죠.
캣벨을 대신할 한방?큰공격?이 갖춰진 국내선수가 없다보니....어쩔 수 없이 계속 캣벨선수를 바라볼 수 없는 그런 구조인 듯 해요. 그 역할을 이소영선수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슬럼프고, 오늘은 한송이 선수가 그런 모습을 조금 보여 준거 같아요.
이숙자 위원 말이 gs는 한방을 해줄 수 있는 국내선수가 없기 때문에 리시브를 잘해서 세트플레이를 더 살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캣벨도 똥볼처리는 더욱 안되기 때문에. gs는우선 리시브네요. 아! 이나연 세터 부상도 참 안타깝구요ㅠ
저도 어제 보면서 세터의 선택이 아쉽더군요 충분히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는데 분위기와 주도권을 결정적일 때 범실로 내주고.. 교체를 안 할거면 원래 포지션인 센터로 활용이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그러게요 무릎부상이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가봐요... 안됐네요. 2픽으로 고른용병인데 부상으로 6명중에 제일 떨어지니...
그나저나 지에스는 올해 표승주가 너무 잘해줘서 ㅎㅎ 비시즌동안 노력많이 한 것 같아요~ 도로공사때랑 완전다른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