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앞』(이재성 작사/작곡)은 1987년 발매 된 「이재성」 4집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이 무렵 '롤러 스케이트장'이나 '나이트
클럽' 에서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인기 히트곡이었습니다.
'Synthesizer(소리를 전자적으로 발생시키고 변경시키는 전자
악기)의 음이 인상적인 음악으로 아주 빠르지 않은 리듬에 독특한
「이재성」의 보컬이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대전 목원대 3학년 재학 중 1981년 MBC 대학 가요제에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이라는 5인조 팀으로 참가해 본인이 만든
"나의 꿈 그리고 사랑"을 불러 은상을 수상한 「이재성」은 대학
졸업하던 1984년 1집을 내며 데뷔해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을
히트시킵니다.
그리고 "내일로 가는 마차"는 1집의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에
이어 1985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의 히트곡이며, 1986년에는
"불꽃 잔치"와 "고독한 DJ"의 대 히트로 KBS 가요톱 텐 연속
골든 컵을 받으며 10대 가수에 등극한 「이재성」이 1987년
발표한 『그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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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
잠 못 이뤄 찾아왔네 그 집 앞
불빛 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
혼자 몰래 울고 가네 그 집 앞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 집 앞
대답 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
눈물 지며 돌아서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 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 걸
그 집 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 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 걸
그 집 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