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대상자 중리에 사시는 조경숙씨. 남편 김종기씨가 혈액암에 걸려 칠곡 암센타에 계시다기에 찾아갔습니다. 그 영혼이 예수님 영접 하고 천국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실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모르지만 무작정 찾아 갔습니다. 동네 이장님께라도 물어 보고 갔어야 하는데 기도 하는중 마음이 급하여 갔더니 병실을 알려 줄 수 없다하여 전화를 이리저리 돌리고 오순희권사님을 통하여 두분의 전화번호를 알아 전화 드리고 만나뵈었습니다.
우리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하셨지만 아저씨가 천국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하며 산소호흡기를 끼고 계신 환자 귀에 대고 예수님에 대해 말씀 드리고 영접 기도를 드렸습니다.
병문안을 마치고 칠곡 언더로뎀요양병원에 계신 박종태안수집사님도 찾아 뵈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을려고 목 밑에 구멍을 뚫었다고 하는데 아픔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집사님을 뵈며 참 감사했습니다. 점심시간때 찾아가서 집사님과 함께 제주갈치구이에 솥밥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병원내에 있는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병원안에 있는 탁구대에서 목사님과 집사님이 잠깐 몸풀기를 하고 산책도 하며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건강해지셔서 탁구시합을 정식으로 하기로 약속도 했담니다. 주일날 마다 칠곡병원에서 본교회로 오셔서 함께 예배 드리는 집사님. 감사합니다. 집사님에게 표적이 나타나기를 기도 합니다. 어머니 김송자 권사님도 아프다 하셔서 교회로 돌아오는 길에 찾아 뵈었는데 집에 않계셔서 마을회관으로 가니 오늘이 면사무소에서 반찬을 가져다 주는 날 이라서 마을회관에 오랫만에 가셨다고 합니다. 홀로 외로이 살고 계신 권사님이 아프지 않고 강건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