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7월 21일 주일
본문: 예레미야 35장 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을 모른 채, 당신을 믿지 않으며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의 구별된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당신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입니다.
2 “레갑 족속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해 그들을 여호와의 집에 있는 한 방으로 데려다가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라.”
3 그리하여 나는 하바시냐의 손자 예레미야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들과 그의 모든 아들들과 모든 레갑 족속 사람들을 데리고
4 그들을 여호와의 집으로 데려가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으로 들여보냈다. 그곳은 관료들의 방 옆쪽에, 문지기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쪽에 있었다.
5 나는 레갑 족속의 자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 담긴 대접과 잔을 주고 그들에게 말했다. “포도주를 드시오.”
6 그러나 그들이 대답했다.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레갑의 아들인 우리 조상 요나답께서 우리에게 명령했습니다. ‘너희와 너희 자손들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7 또한 너희는 집을 짓거나 씨를 뿌리거나 포도밭을 만들지 말고 이런 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소유하지 말라. 오직 너희는 일생 동안 천막에서 살라. 그러면 너희가 유목하는 땅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을 것이다.’
8 레갑의 아들인 우리 조상 요나답의 목소리에 우리가 귀 기울여서 그가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것에 순종해 왔습니다. 우리와 우리의 아내들과 우리의 아들들 그리고 우리의 딸들이 포도주를 마신 적이 없고
9 우리의 거주할 집을 우리가 짓지 않았으며 포도밭이나 밭이나 씨앗도 우리가 갖지 않았습니다.
10 우리가 천막에서 살았고 우리 조상 요나답이 명령한 모든 것을 따라 순종하고 실행했습니다.
11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왔을 때 우리가 말했습니다. ‘갈대아 사람의 군대와 아람 사람의 군대 때문에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가자.’ 그래서 우리가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습니다.”
12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13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교훈을 얻고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다.
14 ‘그의 자손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한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말을 그들이 지켜서 그들이 오늘날까지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있는 것은 그들이 조상들의 명령을 순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거듭 말했는데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않았다.
15 내가 내 모든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거듭 보내면서 말했다. “너희는 각자 자기의 악한 행동에서 떠나 너희 행위를 올바르게 하고 다른 신들을 추종해 그들을 섬기지 말라. 그러면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너희가 살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게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듣지도 않았다.
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들은 자기들에게 명령한 그들 조상의 명령을 지켰지만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않았다.’”
17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선포한 모든 재앙을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릴 것이다.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했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고 내가 그들을 불렀으나 그들이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8 그러고 나서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의 집에 말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너희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명령들을 지켰으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대로 실행했다.’
19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앞에 설 사람이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임
(2v) 레갑 족속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해 그들을 여호와의 집에 있는 한 방으로 데려다가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고 하셨음
(3v)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하바시냐의 손자 예레미야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들과 그의 모든 아들들과 모든 레갑 족속 사람들을 데리고
(4v) 그들을 여호와의 집으로 데려가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으로 들여보내셨음. 그곳은 관료들의 방 옆쪽에, 문지기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쪽에 있었음
(5v) 나는 레갑 족속의 자손들 앞에 포도주를 가득 담긴 대접과 잔을 주고 그들에게 포도주를 들라고 말했음
(6v) 그러나 그들이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겠다고 하였고, 레갑의 아들인 우리 조상 요나답께서 우리에게 너희와 너희 자손들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했다가 하였음
(7v) 또한 너희는 집을 짓거나 씨를 뿌리거나 포도밭을 만들지 말고 이런 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소유하지 말라고 하였음. 오직 너희는 일생 동안 천막에서 살라고 하였음. 그러면 너희가 유목하는 땅에서 오랫동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음
(8v) 레갑의 아들인 우리 조상 요나답의 목소리에 우리가 귀 기울여서 그가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것에 순종해 왔음. 우리와 우리의 아내들과 우리의 아들들 그리고 우리의 딸들이 포도주를 마신 적이 없고
(9v) 우리의 거주할 집을 우리가 짓지 않았으며 포도밭이나 밭이나 씨앗도 우리가 갖지 않았다고 하였음
(10v) 우리가 천막에서 살았고 우리 조상 요나답이 명령한 모든 것을 따라 순종하고 실행했다고 하였음
(11v)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왔을 때 우리가 갈대아 사람의 군대와 아람 사람의 군대 때문에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가자고 말했고, 그래서 우리가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다고 하였음
(12v)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음
(13v)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씀하심.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교훈을 얻고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음
(14v) 그의 자손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한 레압갑의 아들 요나단의 말을 그들이 지켜서 그들이 오늘날까지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있는 것은 그들의 조상들의 명령을 순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음.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거듭 말했는데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않았다고 하셨음
(15v) 내가 내 모든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거듭 보내면서 너희는 각자 자기의 악한 행동에서 떠나 너희 행위를 올바르게 하고 다른 신들을 추종해 그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음. 그러면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너희가 살 것이라고 하셨음. 그러나 너희는 내게 귀 기울이지도 않고 듣지도 않았음
(16v)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들은 자기들에게 명령한 그들 조상의 명령을 지켰지만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않았다고 하셨음
(17v)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내가 선포한 모든 재앙을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했으니 그들이 듣지 않았고 내가 그들을 불렀으나 그들이 대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음
(18v) 그러고 나서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의 집에 말했음.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너희가 너희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명령들을 지켰으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대로 실행했다고 하였음
(19v)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앞에 설 사람이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영원히 귾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야김의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레갑 족속의 집으로 보내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고 하셨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조상 요나답의 명령을 지금까지 순종해 왔기에 포도주를 마신 적이 없고, 거주할 집도 짓지 않고 살고 있다고 하였음(1~11v)
2. 여호와께서 이번에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요나답의 자손들은 조상들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데 너희는 당신께 순종하지 않고 있기에 모든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음(12~17v)
3. 예레미야는 레갑 족속의 사람들에게 너희가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켰으며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실행하였으니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음(18~19v)
* 본문의 정리: 여호야김의 때에 레갑 족속들은 자신들의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해서 포도주도 마시지 않고, 천막에 거주하면서 유목 생활을 하며 살았습니다. 반면에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순종하며 사는 레갑 족속
a. 레갑 족속은 자신들의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해서 천막에 거주하고 농사 대신 유목 생활을 하며 금욕적인 삶을 살았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함
2. 순종하지 않은 유다와 이스라엘
a. 반면에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거듭 말씀하셨건만 순종하지 않았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살았음
b. 우리는 하나님을 모른 채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는 세상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전하며 살아가야 함
3. 레갑 족속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a.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고, 실행하며 살아가는 레갑 족속을 축복하셨음
b.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모든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 하여 주실 것임
(2) Main Idea: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에게 거듭해서 말씀하시고, 그들이 죄에서 돌이켜 당신께로 돌아오길 바라시고, 그들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듭해서 말씀하시고, 우리가 죄악에서 돌이켜 당신께 순종할 때 우리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고,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열심히 살아가자!!!
-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여전히 믿지 않는 이들에게 다가가 삶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자!!!
-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지키며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목도하고, 경험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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