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부 예산, 6조7천억원 증액
그러나 학교비정규직에겐 단 한 푼도 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 임금 많이 올랐다. 더 이상 인상할 수 없다.
공무원들과는 직무도 다른데 공무원 임금과는 비교하지 마라.
교섭에서 '수용불가'만 외치는 교육청 교섭위원들
20년간 급식실에서 같이 근무해도
정규직이라서 485만원
비정규직이라서 230만원
20년간 학교에서 같이 근무해도
공무원이라서 480만원
비정규직이라서 275만원
당신은 땀방울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습니까?
우리들은 이런 정규직과의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자는 것뿐입니다.
너무나 정당한 이야기였기에 대통령도, 진보교육감들도 공정임금제(정규직 대비 80% 임금)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입니다.
아래표에서 우리의 요구를 공무원과 비교해서 보세요.
그러나 교육청들은 무조건 모르쇠, '수용불가'...
게다가 최저임금 위반을 피하려고 기본급에 교통비를 포함시키려는 꼼수에, 심지어 기본급을 삭감하자는 황당한 이야기까지!
교섭결렬!
결국 교섭장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지, 투쟁으로 돌파할 것인지를 선택해야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지, 투쟁으로 돌파할 것인지를 선택해야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삶을 개척해왔습니다.
우리의 단결된 힘은 정부와 국회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기적 같은 성과들을 만들어오지 않았습니까?
이번 난관 역시 투쟁으로 돌파해냅시다!
쪽수가 힘이다!
단결투쟁만이 살 길이다!
11월10일, 진짜 정규직 쟁취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진행합니다.
'이름만 정규직'으로 남으라는 교육청을 넘어
우리 손으로 차별을 없애고 '진짜 정규직'으로 나아갑시다!
우리 아이들은 차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우리가 나섭시다!
11월10일, 함께 어깨 걸고 나아갈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모든 학교비정규직은 기본급 보수표1 적용해서 정규직간 임금격차 해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