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8 하동고전'하동읍성로'-양경산왕복-버스25번도로'공원묘'-늘봉산-▲436-▲정안산石-마치고개-매봉-학리개인회관.13km.4:00.15℃
하동고전면주성회관(10:52)-하동읍성(10:57)-양경산145m(11:05)-주성마을회관회관(11:19-30)-버스25번지방도로'공원묘지'(11:40)-늘봉산268.9m(11:55-58)-도로(12:10)-좌측임도(12:11)-▲436.4m(12:59)-재"이정표'정안산1.1,용소보2.4km"(13:17)-모구재410m"이정표'정안산1.1km"(13:31)-정안산성(13:45)-정안산447.6m"▲및정상石,정자,산불초소,중계철탑"(13:47)-임도해발220m"이정표'마치1.2,횡계3.7"(14:21)-매봉358m(14:35)-좌측하산로(14:39)-독립가옥(14:53)-미개통신설도로'좌'지하통로(15:00)-학리개인회관(15:08)-철길넘어'정자'(15:10-16:15)-한남동(21:15)
하동 고전면 주성리의 '양경산145m'를 2.5km 중심으로 조선태종 17년(1417)에 축성된, 하동읍성은 민가를 보호하기위해 행정적 군사적 중심지로 활용되어 오다 숙종29년(1703)의 286년 만에 하동현청을 현재의 하동읍으로 옮기면서 그 기능을 다하게 된 곳으로, 복원된 '하동읍성'을 둘러보고, 출발한 '하동읍성로575-577'에서 a·b조 모두 산행을 시작,
버스로 6-7분여 거리의 25번 지방도로를 이용해서 좌측의 공원묘원 입구에서 묘지로 오르는 좌측 시멘트 도로를 올라 잡목과 풀이 정리된부드러운 산길을 걸어 15분여후 '늘봉산268.9m'에 오를 수 있었다.
늘봉산에는 주물로 제작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었고, 올랐던 잡목과 풀이 제거된 길로 회귀, 공동묘원 넘어의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에서 좌측의 산길로 들어 정안산 등산안내판과 이정표를 살펴보고 50여분후 '삼각점'이 설치된 436.4m의 삼각점을 확인 하였다.
안부로 내려가 네거리의 재에 설치된 이정표"해발410m'정안산1.1, 용소보2.4km"의 이정표를 지나...
14분여후 또다른 안부 '모구재'인듯 이정표에 정안산0.5, 갈록치재,용소보4.5km의 이정표를 확인 하였다.
모구재의 안부를 지난 7분여후 좌측에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모습을 봄으로 '정안산성'임을 짐작하며 2분여를 더 올라 송신철탑과 산불초소와 정자가 위치한 우측으로 길게뻗은 공지에 '鄭晏峯'을 비롯한 정상석이 두개나 있었고 또한 삼각점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되돌아 산불초소앞의 이정표'횡계6.0km' 방향으로 내려가 마치고개의 철탑을 지나 도로를 내려다 보며 급사면으로 내려와 도로위에 연결되어 있는 동물이동통로를 이용 건너편 산으로 올라 8분여 후 삼각점이 위치한 '매봉358m'에 오를 수 있었다.
마지막 매봉에서 멀지않은 하산길로 향하며 여전히 구름이 햇빛을 가리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고 등산로 또한 어느명산에 못지않은 운치있는 노송길과 편백나무 숲 사이도 지나는, 양경산을 비롯한 늘봉산·삼각점439.4m· 정안산· 매봉358m등 시종일관 모든 산길이 너무 편안하고 좋아 산행을 더 했으면 생각하게 하는 산행이었다.
매봉에서 4분여를 진행 앞의 봉으로 오르기 전 좌측의 희미한 산허리로 내려간 선두의 흔적을 따라 능선으로 내려오다 우측 개간지 임도로 꺾어져 계곡으로 내려와 독립가옥을 지나 미개통 신설된 도로 좌측 터널 입구 밑의 지하통로를 통과 시멘트 임도를 따라 마을로 내려가 '학리개인마을회관' 뒤편의 농지를 지나 이제는 도로가 잘 닦여있어 자가용과 버스를 이용하는 등 타 교통의 발달로 운행을 멈춘 뻘겋게 녹이쓴 경전선 철길 건너편 정자에서 미련이 남는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春 氣 滿 林 香 봄기운이 숲에 가득하여 향기롭다.
江 山 景 物 新 산과 강에 만물이 새롭고.
春 風 花 草 香 봄바람이 부니 화초가 향기롭다.
# 오늘의 명언
생명력은 살아남는 능력뿐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능력에서도 드러난다.
- F.스코트 피츠제럴드 - 좋은 글에서 펌
하동고전면고하리'주성회관' 앞에서 좌측의 마을도로를 따라 '하동읍성'으로...
주성마을회관을 출발 산성을 올려다 보며 우측의 성안으로 오르며...
성벽안으로 올라 우측의 높은 산으로...
성내를 오르며 양경산을 올려다본 모습...
성안의 '고정역사탐방로' 판을...
성곽을 돌아 계단으로, 계단위에서 우측으로...
우측으로 올라 정상부에 오래전에 걸어준 만산회원의 시그널 옆에 시그널을 보태고...
양경산 정상에서...
하동읍성의 초입에 회귀...
주성마을회관으로 회귀하며 '하동읍성'을 뒤돌아본 모습...
마을회관앞에...
하동읍성로575-577에서 산행을 시작 양경산을 다녀내려온 원점회귀한 곳...
'주교천'이 돌아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모습...
주성마을 '하동읍성로'에서 버스로 25번 지방도로 좌측의 공원묘원앞에서...
묘원 좌측의 진입로를 오르며...
15분여 소요 '늘봉산268.9m'에 주물로 제작 설치된 삼각점의 모습...
이곳역시 만산회원의 시그널이 수명을 다한 옆에 산뜻한 시그널을 보태주고...
오래간만에 늘봉산에서 20여명이 '배'선생의 제작해온 "늘봉산268.9m'群鷄一鶴" 정상파을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
도로에 내려와 산길로 들어가는 곳에 '정안봉등산로' 안내도를...
도로를 건너 좌측의 산길로 들어서며...
삼각점이 위치한436.4m에 2년전 '만산·봉'을 완료하고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갖은 만산회 '심용보'님의 시그널을...
역시 현재는 16000여 봉·산이 넘은 기록적인 만산회'문정남'님의 시그널도 2년전에 걸어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436.4m의 삼각점을...
이정표가 적당히 있었고 가다가 힘들면 쉬어갈 수 있는 간이 의자도 있어, 여유있는 분위기의 산행이었다.
편백나무숲 속을 지나고...
이곳은 '모구재'인듯 정안산 500m를 향하며...
정안산성터의 흔적이 남아있었고...
산불초소와 정자가 눈에 들고...
하산할 '횡계6.0km'의 방향표와 이정표...
중계안테나가 높이 솟아 오르고...
정상석이 두개나 있었고...
'鄭晏峯'의 정상석...
정안산'정안봉'의 삼각점을...
정안산 정상에서...
정안산에서 산불초소쪽의 '횡천·횡보' 방향으로 내려가고...
정안산 정상에서 15분여 소요 시그널이 집중걸려있는 모습을...
능선상의 노송군락지를 지나고...
임도를 건너 이정표로 들어가며...
임도를 지나 15분여 후 '매봉358m'에...
노송군락지의 부드러운 산길의 봉으로 오르기전 좌측의 희미한 '하산길'로 접어들며...
개간지의 계곡으로 내려오며 독립가옥을...
신설도로의 개통이 되지않은 좌측의 터널입구의 지하통로를 이용...
지하통로를 지나 신설된 도로를 뒤돌아 보고...
운행이 멈춘 경전선(송정리-삼랑진)간의 폐철되어 시뻟게 녹이난 모스...
농지와 철로를 건너 정자가 위치한 곳에서 하산주를 겯들인 식사를 하고...
차창넘어의 석양을...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봄바람이 살랑 살랑! 시원한 바람과함께 잘닦여진 산길을 기분좋게 산행하였습니다.
항상 선두에가시면서도 온갖 산나물을 듬뿍 선물로받으시고! 사모님께 칭찬좀 받으셨겠습니다.
만물이소생하는 봄이 이제 얼마남지않았습니다. 이렇게 좋은계절에 만산회원들과 함께한 산행! 가슴깊이 남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후도 좋고 산세와 코스도 일품이어서 끝내주는 하루여서 더할 나위없이 좋은 산행이어 좋았고
끝날무렵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못간 A조 구간 잘 익혔습니다.
좋은 등로에 좋은 님들과 함께한 산길 정말 행복한 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케리어를 싸아 느긋하게 산행하는 '아름다운강산'님이 마냥
부럽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