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구해낸 다부동전투
다부동전적기념관은 면적 1만8천744㎡,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 장군 호국구민비 등으로 1981년에 건립된 현충 시설입니다.
1950년 8월 3일부터 29일까지 6.25 전쟁 도중 다부동 전투에서 백선엽 사단장이 이끄는 국군 제1사단은 유학산∼다부동∼가산선에서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끝까지 저지 격퇴함으로써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 때 8월 18일 가산에 침투한 적이 사격한 박격포탄이 대구역에 떨어지자 대구의 위기가 고조되었고, 그 충격으로 정부가 부산으로 이동하고 피난령이 하달되는 등 대구일대가 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백선엽 장군은 “우리가 밀리면 나라가 끝장이다. 내가 앞장 서겠다. 내가 물러서면 너희가 나를 쏴라” 고 했습니다. 약 한 달 동안 유학산 고지는 아홉 번이나 주인이 바뀌었으며 낙동강 주변 328고지는 무려 열다섯 번 주인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때 결과로서는 대구를 사수하여 대한민국을 구해냈으며, 북한 전차 30대 격파, 전사상자 1만 7500여 명에 달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또한 아군도 1만여 명의 전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금번에 발표된 바와 같이 군번도 이름도 없이 병사들에게 탄약과 연료, 식량 등 보급품을 국군과 미군에 전달한 ‘지게부대’도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이 과정에서 2,800여 명도 장렬히 전사하였습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 일대를 호국 메모리얼 파크로 조성(연합뉴스 참고)
경북도는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주변을 호국 메모리얼 파크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추모시설에 놀이·체험시설을 추가해 나라 사랑 중요성을 일깨우는 차별된 호국보훈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부터 3년간 450억원을 투입해 백선엽 장군 기념관 증축과 다부동 전투 스포츠센터, 피란 땅굴, 휴게 광장 조성 등을 하며, 유학산 유해 발굴 지점을 정비하고 야외 체험 공간(방공호·서바이벌 게임장), 호국 둘레길 등산로, 백선엽 장군 묘 이전지 조성 등을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비를 반영하고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 백선엽 장군 추모행사 해마다 참여
대경상록자원봉사단과 대구시행정동우회 봉사단에서 활동중인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에서는 금번 2023년 7월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백선엽 장군이 서거한 2020년 7월과 2021년 6.25전쟁 71주년 – 백선엽 장군 서거1주기 추모행사에도 다음과 같이 참가하였습니다.
금번 2023. 7. 5, 대경상록자원봉사단(단장 하종성) 영상반 김성호 반장, 김성길, 이남, 정승진, 이태희 등 5명 회원은 참전주민 위령비 제막식,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 추모식에 참여 하였습니다.
2020. 7. 15 회원(이태희.김성길.김제학.정승진.김성호)은 故백선엽장군 다부동전적기념관 분향소(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서 영정 앞에 국화꽃을 올려두고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였습니다.
이어 이날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 참배 후에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한국전쟁 최초의 대전차전을 승리로 이끌어 다부동전선의 붕괴위기를 막아낸 미 제 27연대(연대장 John H. Michaelis대령)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1971년 2군사령부가 당시의 격전지에 건립한 다부동 전승비(Memorial of the "BOWLING ALLEY VICTORY")와
다부동 전투에서 우리 군의 주력 부대인 국군 제1사단(사단장 백선엽장군)의 사령부가 위치한 동명초등학교(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동석3길 5) 교정에 지방 유지들이 건립한 백선엽장군 전적비도 참배하였습니다.
2021. 6.25(금)에도 경북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국가원로회의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백선엽장군 1주기 추모위원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6.25전쟁 71주년 – 백선엽 장군 서거1주기 추모행사에도 영상반 김성호 반장, 김성길, 이남, 정승진, 이태희 등 5명이 참배하였습니다.
( 다부동 전투 참전주민 위령비 제막식 사진)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 사진)
사진 촬영 :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 (김성길, 김성호 반장, 정승진, 이태희, 이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