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이 들었다(바이든/ 날리면) 한 것을 안 했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자신의 반성은 없고 있는 사실을 방송한 방송국의 문제로 몰아갔다.
둘째: 받았다.(디올백) 정치 공작이든 그 무엇이든 받았다. 영상에 담긴 내용이 그 증거이다.
그 위치 그 자리라고 한다면 더욱 조심했어야 한다. 구질 구질한 변명을 하기 보다는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바꾸었다(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바꾸었다) 행여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기존 노선으로 가도록 대통령 실에서 나서서 정리했어야 했다.(내가 리더였다면 국가의 혼란을 막기 위해 수혜 당사자가 나서서 정리했어야 했다.)
넷째: 걸었다(라이언 일병을 구하기보다, 임성근 사단장을 지키려고 걸었다)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든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에 대해 반성은 하지 않고, 그 실수를 지적한 사람에게 철퇴를 가한다면 그 사회는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한 번의 거짓말은 그 거짓을 변론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으로 부풀려지기 마련이다. 미안하다 한 말이면 될 작은 일이 자존심의 문제로 죄에 죄를 더하는 것이다.
상황을 프레임에 가두어 본질을 흐리게 하는 국민의 힘도 공범이다. 때로는 아닌 것에 아니라고 용감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국민의 힘을 얻을 수 있다.
삶이라는 관점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다. 단지 적당한 갈등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좌와 우로 나누었을 뿐, 이 분리가 좌와 우로 나누어 사회를 분열로 만들어가서는 안된다. 명확하게 이야기 한다. 나는 민주당 당원이 아니다. 사찰을 당할까 염려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한 마디 남긴다.
때로는 내 몸의 종기를 도려내기 위해 메스질을 가해야 할 때도 있다. 더 이상 국가의 기본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더불어 권력을 사유화 해서도 안된다. 또한 당의 존립이 국가의 존립에 우선되어서도 안된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긴다면 사람을 사람같이 대하면 사람이 되고 짐승같이 대하면 짐승이 되는 법. 작금의 사태는 리더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권력을 숭배하는 자들의 사탕발림에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자.
생각의 무능 또한 악의 한 축이다. 한 나라에 내편 네편이 따로 없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편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