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하는 사람아.... Francis Goya - Ballade Pour Adeline (Romantic Guitar)

[파라다이스(한종)]

 
사랑하는 사람아
   
         - 유병권
     
바람 부는 저녁이면
못다 한 그리움의 기억이 남아
우두커니 마을 길목에서
한참을 서성인다.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라는 이름으로
추억을 쌓고
지난 가을 단풍을 줍던
소소한 일상이 생각난다.

사랑하는 사람아.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될
우리의 이야기는
언제쯤 다시 이어갈 수 있을까?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눈물 날 듯
떨리는 마음으로
가슴에 남은 너를 불러본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때까지...

<사랑 그 그리움에 물들다> 시집




 
* Francis Goya *
    
▒ 1946년 벨기에 출신으로 전세계에 8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30개 이상의 골드 디스크를 갖고 있는 기타리스트 프란시스 고야는 
첫 싱글 '노스탤지어'로부터 발매 음반마다 골드와 플래티넘에 랭크되어 왔다. 
동양풍, 낭만주의, 블루스, 클래식, 팝, 보사노바 그리고 재즈적이기까지 
한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시킨 그의 음악은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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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제공 : 김경애. 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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