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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글쓰기, 메타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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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021년 메타포라 8기 7차시 - 코로나 시대의 장거리 연애
아임 추천 0 조회 186 21.06.28 19:4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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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8 23:07

    첫댓글 너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요. 전 가끔 사랑이라는 걸 못 느끼는 사람처럼 굴곤 하는데요. 연인이 없을 때는 더욱더 그렇게 되어서 사랑 이야기를 듣고 말하는 것도 왜인지 피하게 돼요. 분명 그때 그 사람과 잘 지내며 행복했던 시간도 있는데 결국엔 헤어질거라며 서로의 간극을 버티지 못할거라고 단념하곤 합니다. 그런 제게 아임님의 진행 중인 사랑 이야기가 따뜻하게 다가와요. 진솔한 두분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01 09:57

    일기처럼 쓴 글이라 하셨지만 상황도 그려지고 마음이 절절히 전해지네요. 저도 남편이 스위스에 1년 가있는동안 장거리연애를 했었는데요, 그 사람이 깰 오후 3시를 기다리는 마음이나 자유롭게 보내고싶지만 보내기 싫은 그 마음들이 오랜만에 생각났어요. 민아님이 돌아오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러 갈 아임님의 얼굴이 그려지네요. 저의 장거리연애 시절 이진아의 '공항가는길'을 들으며 설레했었는데ㅎㅎ 살포시 추천드려보아요.

  • 21.07.03 13:53

    사랑이야기라서 그런건지 아임님이 사랑스러운 사람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글마다 서윗함이 묻어납니다. 애틋한 마음으로 쓰신 글일 테지만, 오히려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장거리를 통해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표현 받을지를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되신 것 같아요. 민아는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울면서 털어놓았을 때 어떤 말을 하셨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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