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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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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2-1) 네 복 내 복 / 양선례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71 22.04.04 13:0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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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04 19:55

    첫댓글 모처럼 산 땅이 말썽이네요. 전망 좋은 곳이라 땅값은 크게 오를 것 같은데요. 그런데 관리하기가 참 어렵죠?
    그곳에서 생활하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 작성자 22.04.05 10:08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있습니다만 과연 재산권을 행사할 수나 있으려나 싶습니다.
    점점 풀밭이 되어 갑니다. 하하.

  • 22.04.05 11:28

    @이팝나무 그곳에 해바라기를 심으면 어떨까요? 내게 해바라기씨가 많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말하세요.

  • 작성자 22.04.05 13:44

    @곽주현 네. 선생님!
    기억해 둘게요.

    집을 사기까지의 과정도 겁나게 복잡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 과정을 생략했답니다.
    선생님처럼 2탄을 이어서 써야 하나?
    잠깐 생각했습니다.

  • 22.04.04 20:18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의 속삭임은 덤이네요. 지금 행복하면 최고지요. 모든 일이 잘 될 거여요. 복이 많은 분이시니까요..

  • 작성자 22.04.05 10:09

    하하.
    언젠가 인복이 많다는 제 말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지금 행복하면 최고라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고맙습니다.

  • 22.04.04 21:19

    아이고 참.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명의를 가져와야 할 텐데. 잘 해결될거라 생각하세요.

  • 작성자 22.04.05 10:10

    그게 이상적이긴 한데 지금은 어느 정도 포기상태입니다.
    자녀분들에게서도 도장과 주민번호 자필로 적은 포기서 받아두었답니다.
    법무사 공증도 받았고요.

    잘 해결되겠지요.
    지금은 마음을 비워 편안합니다.

  • 22.04.04 21:21

    어머...조속히 잘 해결될 수 있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4.05 10:11

    조속히 해결은 틀려 버려지만 마음은 편하답니다.
    지금까지 그래 온 것처럼 사람을 믿으려고요.

  • 22.04.05 06:31

    선생님 한몸에 두 지개 못 진다는 말대로 서툰 전원생활을 시작하셨군요. 그래도 참 잘하신거라 생각됩니다. 어이없지만 법대로 그 집은 허물고 이전 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저도 40년 살았던 집 터가 지목이 산이라는 이유로 새집을 지으려고 닦아놓은 자리에 나무가지라도 심어 산으로 복원해 놓아야 건축 허가를받을 수 있다고해서 여러 해 길렀던 정원수들을 몽땅 옮겨 심었다 사진 찍어간 다음에 시작하느라 아까운 나무만 죽이고 사간도 두 달이상낭비하는 일을 격었답니다. 특별조치법이 10년에 한번씩 시행 되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서 2년 반으로 기간을 늘려 올해 8월까지를 끋으로 이후에는 그런 제도가 없어진답니다.서두르셔야 될 것같습니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면 일반 이전이 훨싼 간편하고 빠를 수 있는데 특조 이전은 6계월이상 걸립니다. 지금 신청해도가을 쯤 되어야 서루를 받을 수 있어요.만약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더욱 어려워지니 이러나 저러나 서두르셔야 될것 같습니다. 더 알아보셔요.이전만 끝네면 예쁜 농막 하나 놓아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만 ,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써 보았싑니다.

  • 작성자 22.04.05 10:16

    선생님! 정성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저도 특별조치법의 그런 내용은 잘 알고 있지만 집을 허물기 전에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법무사가 상속대상인 할머니와 자식들 몫까지 포함한 문서를 공증해 줘서 있으려고요. 돈을 들여 편백으로 둘러싼 리모델링까지 마쳐서 지금은 허물기 아쉽답니다. 조금 더 놀이터에서 놀고 이다음에 팔 때 그쪽의 협조를 구해야지요. 살 때는 비싸게 샀지만 공시지가는 얼마 안되기에 그 쪽 자제분들도 이해는 한답니다.

    집 지을 때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마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이왕 꼬인 것 서둘지 않으려고요. 그냥 포기하고 산답니다. 집을 허물기 전에는 아무 방법이 없어서요. 이번 주제 '어리석음'에 딱 맞는 글이지요? 하하.

  • 22.04.05 07:26

    하하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역시 땅을 사고 파는 건 쉬운 일이 아니네요.

  • 작성자 22.04.05 10:17

    자꾸 생각하니 머리 아파서 마음 내려 놓고 삽니다. 남편한테 죽어라 야단은 맞았지만요. 선무당이 사람 잡은 격이지만 저는 미련한 데다 복잡한 건 딱 질색이라 여전히 어리숙하게 산답니다. 오늘 편하면 제일 좋다 생각하고요. 이 또한 잘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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