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첫날은 새벽 여섯시 집에서 출발, 10시20분 동대구에 도착하면서 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보고 먹고 다니다가 숙소인 인터불고 호텔에 도착한게 밤 11시가 넘었다.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대충싯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벽잠이 없어 일찍일어나 호텔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호텔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08시 20분에 바로 출발한다.
대구 팸투어는 시간이 상당히 빡빡하게 짜여져 있다.
호텔인터불고 대구는 대구의 관문인 금호강변 망우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공기속에
342개의 객실, 국제 수준의 컨벤션홀, 51스탑 크기의 최신형 파이프 오르간 등 최신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2001년 개관한 대구 최초의 특1급 호텔입니다.
신관전경
구관
호텔앞쪽 망우공원 풍경
곳곳에 철죽이 제철이다.
구관
신관주변의 공원
아침을 먹은 식당
호텔앞쪽으로 올라가면 이길을 따라 영남제1관으로 간다.
대구·경북지역에는 문경시 새재 도립공원에 있는 영남 제1관문, 대구 망우공원 안의 영남 제1관, 김천시 영남제1문 등 영남 제1이란 이름이
들어가는 문이 3곳이나 된다. 문경의 영남 제1관문은 조선 숙종 34년(1708년)에 새재에 쌓은 3개의 관문 중 1관문인 주흘관문을 일컫는 말이다.
영남지방에서 서울로 통하는 고갯길로서 교통 및 군사상의 요충지였던 문경새재는 죽령·추풍령과 함께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던 세 고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영남제1관
대구의 영남 제1관은 선조 24년(1591년)에 토성으로 조성됐다가 임진왜란 때 파손된 대구 읍성이 영조 12년(1736년) 석성으로 조성되면서
읍성 남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907년 철거됐다가 1980년에 망우당 공원이 조성되면서 수성구 만촌동 금호강 변에 옛모습을 살려 중건됐다.
대구 약령시 한가운데 원래의 영남제1관 터가 있다.
영남제1관성벽에서 내려다본 주변풍경
망우공원풍경
이제 아침을 먹었으니 신록이 우거진 허브힐즈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