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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따뜻하고 행복한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눈보라
''베트남 4박5일 여행기''
난생 처음으로 해외여행
설레는 마음 안고
베트남을 다녀왔다
사돈 환갑기념으로
딸과 사위 손주와 사돈이랑
6월30일 저녁 비행기에 올랐다
밤 10시에 베트남 도착
방세개. 거실. 응접실. 주방실. 풀장
합해서 100평 정도 되는
''다낭 호이안 빈펄 리조트''
너무나 넓고 큰 좋은 숙소에
짐을 풀으니 기분이 한껏 고조~ㅎ
7월 1일날~
다낭 한강과.
베트남 유일한 대 성당.
그리고 한시장을 둘러보았다
다낭 한강다리는 용모양으로
기둥을 세워져 있어 특이했고
유람선 몇대가 쉴새없이 돌며
대 성당은 웅장한 건물었다
한시장은 서울 동대문 시장처럼..
시장규모가 굉장하여
온갖 물건이 즐비하고
상인들이 북적거렸다
7월 2일날~
안방 비치와 호이안 올드타운
둘러보았는데..
바닷가의 수평선 파도 소리와
올드타운은 밤야경이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돋보였다
강물에 통통배도 타보고
즐비한 상가가 생동감 넘치는
베트남인의 삶의 현장을 보았다
7월 3일~
다낭 오행산 삼태사
우리나라 절과는 판이하게 다르고
거대한 동굴을 경험하였다
산 정상에 오르니 베트남
시내를 한눈에 볼수있어
넓고도 푸른 참 멋진
전원도시를 볼수있어 좋았다
7월 4일 ~
바나힐이란곳에
케이블카 타고 오르니
저절로 탄성이 우려났다
손모양을 받혀주는 멋진 다리와
산위에 꾸며진 유럽성들이
마치 유럽 프랑스에 온 기분이었다
어떻게 산위에 건물을 짖었을까
너무나 신기하고 신비스러웠다
다낭에서 이곳에 들리지 않으면
여행했다고 말하지 말라는 정도다
사람들은 인사인해를 이루었고
워낙 고지대라 날씨도 서늘하였다
케이블카 100대 정도로
쉴새없이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이곳저곳 둘러보니
신비한 성이 많아
베트남 여행지로서
너무나 멋진 풍경이다
베트남에서 세가지 놀라운 사실은?
40도 육박하는 무더위와.
오토바이 타는 사람이
도로를 점령할 정도로 넘쳐났고.
해변가옆 리조트가 수도없이
많은걸보니 관광지로 유명한곳.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했는데
나의 생각은...
세상은 넓고 구경할곳이
많다는것을 절실히 느겼다
특히 손녀가 낯선곳이라
자꾸 보채면 어쩌나 우려했는데
울지도 않고 너무 잘 놀아줬고
베트남 무더위도 걱정했지만..
4일간 머물면서 구름이 잔뜩끼고
바람도 엄청 불어 가랑비도
약간 뿌러서 더운줄 모르고 지냈다
사위가 영어를 잘 해서
통역엔 문제가 없어
완벽한 가이드 역할을 잘 했고
사돈은 어려운 관계이지만
상냥하신 사돈님 성격 덕분에
많은 대화와 웃음을 많이 나누었다
4박5일 여행 일정을 마치고
5일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
베트남 여행의 기분은..
나에게 평생 잊을수 없는
참 즐거웁고 신나는 기억으로
가슴에 오래토록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