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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지혜 스크랩 풀나무 비교 62 - 소나무과 주목과 낙우송과 (삼나무과)
황금손 추천 0 조회 533 12.09.25 15: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나무과 

구과식물 소나무목의 한 과.

구과식물 가운데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주로 교목이거나 관목이며 대부분 암수한그루이고 상록성 또는 낙엽성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뭉쳐나며 홑잎이거나 2·3·5개가 속생(束生)하는 바늘잎이다. 작은 포자잎의 축 뒷면에 작은 포자낭 또는 화분낭이 달리며 이들이 모여서 하나의 웅성구화수(雄性毬花穗:male cone)가 된다. 큰 포자낭은 큰 포자잎의 축을 향하는 면에 달리고 이를 받치고 있는 포조각은 대부분 실편보다 짧다. 이것이 모여 자성구화수(雌性毬花穗:female cone)를 이루고 성숙하면 구과(毬果)가 된다. 각 실편에는 2개의 밑씨가 있다. 구과는 나무처럼 단단한 목질(木質)이며 종자가 완전히 자랄 때까지 벌어지지 않는다. 종자 끝에는 날개가 있거나 없다. 약 10속 250종이 북반구에 주로 분포하며 겉씨식물 가운데 가장 큰 과이다. 주요 속으로는 소나무속(Pinus)·전나무속(Abies)·솔송나무속(Tsuga)·가문비나무속 (Picea)·잎갈나무속(Larix)·개잎갈나무속(Cedrus) 등이 있다. 한반도에는 소나무·잣나무·곰솔·눈잣나무 등이 자생하며 리기다소나무 등 여러 외래종을 들여와 심고 있다. 관상수나 조림용으로 심고 목재를 유용하게 쓰며 펄프·수지(樹脂) 등을 만들기도 한다.


소나무(2엽송,적송,육송)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35미터 정도이며, 잎은 2개씩 모여나고 피침 모양이다. 꽃은 5월에 피고(암꽃은 위 끝부분에, 수꽃은 아래 밑부분에) 열매는 구과(毬果)로 다음 해 가을에 맺는다. 건축재, 침목, 도구재 따위의 여러 가지 용도로 쓴다. 한국, 일본, 우수리,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육송(陸松).

 

 


금강소나무(춘양목)는 줄기가 밋밋하고 곧게 자라며 외형적으로 소나무의 형태이나 곰솔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소나무와 곰솔간의 잡종으로 보며 처진소나무는 가지가 가늘고 길어서 아래로 늘어진 형태이다. 반송(松)은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곁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하다. 은송은 잎에 백색 또는 황금색의 가는 선이 세로로 있다.


곰솔(해송,흑송,검은소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5월에 가지 끝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다음 해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건축재, 도구재, 땔감으로 쓰고 나무껍질과 꽃가루는 식용한다. 주로 해변에서 자라는데 한국의 남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왕솔나무·해송 ·흑송.

 

 


백송 [白松]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15미터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약간 잿빛이 도는 흰색이고 껍질 조각은 오래되면 저절로 떨어진다. 잎은 3개씩 모여난다. 꽃은 단성화로 5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긴 타원형이고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꽃이 핀 다음 해 10월에 익는데, 달걀 모양의 구과(毬果)로 씨가 크다. 중국이 원산지인 희귀한 품종으로 서울에 몇 그루가 있고 경남의 밀양, 충남의 예산, 충북의 단양, 평남 등지에 분포한다.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골송(白骨松). (Pinus bungeana)

 


리기다소나무(3엽송)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5미터까지 자라며, 잎은 3개씩 뭉쳐난다. 5월에 누런 자주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다음 해 9월에 익는다. 다른 소나무와 달리 베어도 다시 움이 나므로 조림용(造林用)으로 적합하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미국삼엽송·아메리카소나무.

리기다는 옹이가 많고 송진이 많이 나오며 매끈하지 않고 거친 느낌이 드는게 특징이다.

 


잣나무(5엽송,홍송)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

높이는 10~30미터이고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며 얇은 조각이 떨어진다. 잎은 5개씩 모여나고 바늘 모양이다. 암수한그루로 5월에 연두색의 단성화가 피고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10월에 열리며 씨는 ‘’이라고 하여 식용한다. 재목은 건축, 가구재 따위에 쓰고 정원수로 재배한다.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과송(果松)·백목(栢木)·백자목·송자송·오렵송·오립송·오엽송·유송(油松)·해송(海松).

 

 


스트로브잣나무 [white pine]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 25~50m 정도이며 수형은 원추형이다. 잎은 5개씩 달리고 청록색이며 가늘다. 꽃은 5월에 피고 수피는 잣나무보다 미끈하다. 원산지에서는 중요한 조림수종이지만 한국에서는 1920년경에 도입되었으나 많이 심지 않는다.

 


전나무(젓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

높이는 20~40미터이며, 잎은 선 모양이다. 4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긴 타원형이고 수꽃은 황록색의 원통 모양이며, 열매는 원통 모양의 구과(毬果)로 10월에 익는다. 목재는 가구, 건축(기둥,대들보), 제지용으로 쓰고 정원수로 재배한다. 한국, 일본, 만주, 유럽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전나무·종목(?木).

 

 


가문비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암수한그루로 높이는 30미터 이상이며, 잎은 바늘 모양이다. 나무껍질은 비늘 모양의 검은 갈색으로, 6월에 수꽃이삭은 황갈색의 원기둥 모양으로 피고 암꽃이삭은 붉은 보라색의 달걀 모양으로 핀다. 방울 모양의 열매를 맺으며 재목은 건축재, 펄프 원료로 쓴다. 한국, 일본,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가문비.

가문비나무는 고산성 수목으로 평지식재는 불가능하다.

 


독일가문비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

높이는 50미터 정도이며, 잎은 둔한 바늘 모양이다. 여름에 암수한그루의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의 황갈색, 암꽃이삭은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갈색의 구과(毬果)로 10월에 익는다. 독일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나무껍질은 붉은 갈색이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작은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어린 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이며 관상용이나 조림용으로 많이 심는다.

 


구상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18미터 정도이며, 6월에 짙은 자주색 꽃이 가지 꼭지에 핀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녹갈색이며 9~10월에 익는다. 가구의 재료나 건축용재로 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 중턱 이상의 높은 곳에서 자라는데 무등산, 덕유산, 지리산, 가지산, 한라산 등지에 분포한다.

 

 

 


구상나무 나무껍질은 회백색인데 노목(老木)이 되면 껍질이 거칠어진다. 잎은 바늘모양의 선형으로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백색이다. 잎이 젓나무처럼 생겼으며 끝이 둘로 갈라져 있으며 뒷면은 순백색의 기공조선이 발달하여 하얀색을 띤다.

솔방울의 빛깔이 푸른 것을 푸른구상, 검은 것을 검은구상, 붉은 것을 붉은구상 등으로 구분한다. 한국 특산종(학명에 koreana가 들어가 있음)으로 제주도 한라산의 중턱 이상에 구상나무숲이 있고 전남 무등산, 전북 덕유산, 경남 지리산 등지에도 있다.


솔송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잎은 좀 납작하고 중륵맥 양쪽에 흰 숨구멍 선이 있다. 자주색 꽃이 4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건축재, 펄프재 따위로 쓰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산중턱 아래에 나는데 한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솔송나무 잎은 주목과 비슷한데 치밀하고 잔잔하며, 우리나라에는 울릉도에서만 분포한다.

 

 


분비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5미터 정도이며, 모양이 전나무와 비슷하나 나무 껍질이 희고 잎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 것과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 것으로 구별한다. 암수한그루로 수꽃이삭은 원통 모양이고 암꽃이삭은 긴 원통 모양으로 자주색을 띠며 5월에 핀다.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씨는 거의 삼각형에 날개가 있고 9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우리나라 북부 지방에서 지붕을 이는 데 쓰고 재목은 건축, 가구, 펄프 재료로 쓴다. 깊은 산의 등성이, 고원 지대에 나는데 한국, 만주,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분비나무는 고산수종이다. 잎은 전나무와 유사하나 잎끝이 둘로 갈라지고 구상나무보다 얇고 가늘다. 실편의 끝에 있는 포편이 뒤로 젖혀지지 않으므로 구상나무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잎의 감촉과 수형이 아름다워 관상수나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쓴다.


전나무(젓나무) 잎은 납작 하면서 끝이 뾰족한 모양이고 길이는 새끼손가락 한 두 마디 정도이다. 잎의 뒷면에는 흰빛 숨구멍이 있어서 하얗게 보인다. 봄에 황록색의 작은 꽃이 피며, 가을에 길이 10cm 정도의 원통형 솔방울이 위로 향하여 익는다.


우리나라의 전나무 종류는 전나무 이외에 분비나무와 구상나무가 있다. 분비나무는 솔방울의 비늘 끝이 그냥 곧바르고 구상나무는 뒤로 갈고리처럼 휜 것이 구분하는 차이점이다. 두 나무 모두 상당히 나이를 먹어도 솔방울이 잘 달리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달린다 하여도 높다란 나무의 꼭대기이니 가물가물할 수밖에 없다.


수입하여 남부지방에 심고 있는 또 다른 전나무 종류에는 일본전나무라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 전나무와는 달리 흔히 일본인들이 신은 나막신처럼 살짝 잎의 끝이 갈라져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소나무과-대왕송(왕솔나무,3엽송,연한잎,수형늘어져) 

 

                                    소나무과-반송(≒우산,2엽송,상록침엽)

    소나무과-버지니아소나무(2엽송,잎비틀려)

 

                                


주목과 [朱木科]

겉씨식물의 한 과. 교목 또는 관목으로,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북반구 온대 지방에 약 8종이 분포한다. 비자나무, 주목, 누운주목 따위가 있다.


주목(木)

주목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15~20미터이며, 잎은 피침 모양이다. 4월에 단성화가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9월에 익는다. 기구, 조각, 건축재 또는 붉은빛의 염료로 쓰고, 정원수로 재배한다.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사할린,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주목은 줄기가 붉은색을 띠어 주목이라고 부르며, 열매는 컵 같은 종의(種衣)로 싸여서 붉게 익는다. 흔히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고 알려져 있다. 붉은 나무 붉은 열매.

주목은 잎 끝이 뾰족하고, 구상나무는 잎 끝이 얕게 2개로 패여 있다.

 

 


비자나무(榧子나무)

주목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5미터 정도이고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두툼하고 단단하며 가지에 촘촘히 나고 선 모양으로 깃처럼 두 줄로 배열되어 있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피는데 수꽃은 10개 안팎의 꽃이 한꽃가지에 달리고, 암꽃은 한 곳에 2~3개씩 달린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이듬해 10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익는데 이것을 ‘비자’라 한다. 열매는 맛이 몹시 떫으며 구충제로 쓰거나 기름을 짜서 식용유·등유·도료로 사용하고, 목재는 건축재·조선·바둑판·가구 재료로 쓴다. 한국의 내장산, 일본에 분포한다.

 

 


비자나무는 바둑판으로 쓰이는데 나무에 향기가 있고 연한 황색이라서 바둑돌의 흑백과 잘 어울리며 돌을 놓을 때 소리가 은은하단다. 처음에는 표면이 약간 들어가는 듯하다가 돌을 쓸면 다시 회복되는 탄력성이 다른 나무가 흉내낼 수 없다고 한다.

비자나무는 숲 속 그늘에 자라는 자그마한 개비자나무와 잎의 모양이 매우 비슷하다. 구별은 손바닥을 펴서 잎의 끝 부분을 눌러보았을 때 딱딱하여 찌르는 감이 있으면 비자나무, 반대로 찌르지 않고 부드러우면 개비자나무이다.


개비자나무(조선비자)

주목과의 상록 침엽 관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바늘 모양이다. 4월에 둥근 꽃이 암수딴그루로 피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붉게 익는데 식용하거나 기름을 짠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골짜기나 습한 숲에서 자라는데 경기, 충북 이남에 분포한다.

 

 


잎갈나무(이깔나무)

소나무과의 낙엽 교목.

높이는 37미터 정도이고, 지름은 1미터 정도이며, 잎은 바늘 모양으로 흩어져나거나 모여난다. 4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9월에 조금 검은 빛을 띤 갈색 또는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건축, 선박, 펄프 따위에 재목으로 쓴다. 한국의 금강산 이북,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적목(赤木).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다)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개이깔나무·히말라야시다·히말라야삼나무·설송(雪松)이라고도 한다. 잎갈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상록성이므로 개잎갈나무라고 부른다.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고 작은가지에 털이 나며 밑으로 처진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인데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겨울눈은 길이 2mm정도이며 달걀 모양이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끝이 뾰족하며 단면은 삼각형이다. 짧은가지에 돌려난 것처럼 보인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짧은가지 끝에 10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고 암꽃이삭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며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구과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다음해 가을에 익는다. 빛깔은 초록빛을 띤 회갈색이고 길이 7∼10cm, 지름 6cm 정도이다. 종자에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넓은 날개가 있다. 히말라야산맥 원산으로 관상용·공원수·가로수로 심으며 건축재·가구재로 쓴다. 히말라야산맥 서부,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분포한다.

 


일본잎갈나무(낙엽송)

소나무과의 낙엽 교목.

잎은 밝은 풀색의 선 모양으로 짧은 가지에 모여난다. 5월에 꽃이 가지 끝에서 피는데 암꽃이삭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수꽃이삭은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9~10월에 익는다. 건축, 펄프, 선박재 따위로 이용하고 정원수, 분재 따위로 재배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낙엽송.


낙엽송(落葉松)

소나무과의 낙엽 침엽 교목.

높이는 20~30미터이며 잎은 20~30개씩 무더기로 나고 바늘 모양인데 부드럽다. 5월에 암수 꽃이 한 나무에 피고 열매는 노란색의 구과(毬果)로 9~10월에 익는다. 나무는 건축재·침목(枕木)·말뚝·전주(電柱)·펄프·선박재 따위로, 나무껍질은 물감의 재료로 쓴다. 인공림으로 산지(山地)에 자라는데 한국, 북아메리카, 일본, 유럽,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낙우송과 [落羽松科, Taxodiaceae]  (삼나무과)

겉씨식물 구과목의 한 과.

삼나무과라고도 한다. 교목이나 관목으로 잎은 줄 모양이거나 바늘 모양이며 상록 또는 낙엽성인데, 나선 모양으로 달리거나 2개씩 또는 돌려난 것처럼 달린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단성화이다. 수꽃이삭은 작으나 나선 모양으로 여러 개가 모여서 달린다. 수술의 아래쪽에 화분낭 2∼9개가 있다. 포와 열매조각은 부분이거나 전체적으로 붙어 있다. 열매는 목질(木質)의 구과이며 종자에는 좁은 날개가 있다. 세계에 9속 16종이 자라며 1종 1속의 형태가 많다. 한국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삼나무(Cryptomeria japonica)와 미국에서 들여온 낙우송(Taxodium distichum)이 자라고 있다. 전세계에 분포한다.


타세쿼이아(메타세콰이아)

낙우송과의 낙엽 침엽 교목.

높이는 35미터, 지름은 2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가을에 붉은 갈색으로 단풍이 든다. 꽃은 단성화(單性花)로 수꽃은 노란색이고, 암꽃은 작은 가지에 하나씩 달리고 구과(毬果)의 인편(鱗片)이 십자형으로 마주난다. 살아남은 화석 식물로 중국의 쓰촨 성(四川省)과 후베이 성(湖北省)에 남아 있고, 한국의 포항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낙우송과 유사하나 낙우송의 잎과 줄기는 호생하지만 메타세쿼이아는 대생한다. 가을의 황색 단풍이 아름답다. 종자에 날개가 있는 점이 낙우송과 다르다.

 


낙우송(落羽松)

낙우송과의 낙엽 침엽 교목.

높이는 50미터 정도이고 지름은 4미터 정도이다. 잎은 선 모양으로 어긋나며, 가을에 가지와 함께 떨어진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자주색 꽃이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의 구과(毬果)로 길이가 2.5cm 정도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가을이 되면 깃털같은 잎이 떨어지므로 낙우송이란 이름을 얻었다. 천근성으로 측근의 발달이 왕성하다. 오래 되면 뿌리에서 유방같은 기근(氣根)이 나온다.

 


낙우송은 가지 ? 복엽 ? 소엽이 어긋나고, 메타세쿼이아는 마주 난다.

낙우송은 구과가 구 모양이고, 뭉쳐 달리며, 메타세쿼이아는  타원형이고, 1개씩 달린다.


금송 [金松] 

낙우송과의 상록침엽 교목.

나무껍질은 얇고 짙은 붉은빛을 띠는 갈색이다. 잎은 줄 모양이며 2개가 합해져서 두껍다. 윤기가 나는 짙은 녹색이고, 끝이 파이며 양면 가운데에 얕은 홈이 있다. 마디에 15∼40개의 잎이 돌려나서 거꾸로 된 우산 모양이 되며 밑동에는 비늘잎이 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봄에 핀다. 수꽃이 작은가지 끝에 많이 달리고, 암꽃은 1개가 가지 끝에 핀다. 열매는 구과로 10월에 익는다.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곧게 서며, 열매조각은 납작하고 둥글다. 종자에는 날개가 있다. 일본 특산종이며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삼나무(杉나무,숙대나무)

낙우송과의 상록 교목.

높이는 40미터 정도이며, 둥글고 녹색인 암꽃과 누르스름한 수꽃이 3월에 피고 열매는 둥근 구과(毬果)로 가을에 익는다. 나무는 목재로 쓴다. 일본 특산종이다. ≒삼목(杉木)·삼송(杉松)·으루나무.

 

 

                                나한송과-나한송(상록,넓은침엽,≒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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