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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카페 게시글
모놀해외답사 여행 후기 해외답사 후기 동추..인도기행..(오르차~~카주라호 ....)
오동추 추천 0 조회 174 08.01.11 10:4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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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11 11:14

    첫댓글 오매.....기다리던 동추성의 답사기 아니여라~!! 오매....좋아라!! 어찌 노래를 부르듯이 흘러간다요....성님!! 내는 차 안에서 성님이 미돌이한테만 빠져 있는 줄 알았는데 그밤에는 그 새악씨한테 그렇코럼 빠져있는줄 내 미처 몰랐어라....

  • 08.01.11 12:40

    동추님의 걸죽한 사투리여행기 잘 봤어라~ 어따따따 우짜다가 지도 사투리 버전으로 나온다요 이것은 순전히 동추님의 맛갈스런 여행기에 취해버림서 갑작시리 생겨나는 현상이 아닌가 모르것쏘~ 동추님의 넋을 잠시나마 살짜기 빼앗아간 인도츠자가 저 긴머리였쏘~ 인도도 스끼니가 유행인지 저 츠자도 스키니를 입었고만이라~ 암튼지간에 인도여행기를 보면서 한번도 댓글을 달지 못한것은 여행기만 보믄 우찌된 일인지 살짜기 배가 아파오면서 정신까지 혼미해 지는지라 댓글을 단 한번도 달지 못하는 결례를 범하였쏘~ 하지만 오늘부터는 진정제라도 먹어감서 댓글을 달아볼라요.

  • 08.01.11 13:12

    "나빌레는 손짖이 가슴 설레이게 하는... " 인도 처자는 지금쯤은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겠지만... 동추님의 연정의 흔적은 너무나도 생생하게 뇌리에 박히네요. 청주레아님 말마따나 댓글 하나 달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읽은 인도 답사후기들은 모두가 깊은 메아리로 남기에 충분 하였습니다. 옆에서 보는듯 생생한 느낌을 주는 동추님의 인도 여행 후기 계속 기다립니다. 동추님 애 많이 쓰시고... 올해에도 좋은 여행 많이 하시고... 행복하시소.

  • 08.01.11 13:57

    동추오라방.. 다시 출발해보더라고.. 미돌이가 운전을 잘못해서 잠시 지체되었는디.. 인자 정리가 되었으니.. 출발~

  • 08.01.11 15:04

    아이구~~내가 동추님 후기땀시 미쳐불것소~ 구절 구절 구비 구비마다 웃짬 요다지도 섬세하기가 비단결이요잉~~ 룸메이트 대교순례자에서 나 자빠져부럿쏘~

  • 08.01.11 16:08

    [저등불머리에 엉기고가다 뜨거워서 머리라도 배깨지면 어쩌까...]ㅋㅋ..미친다~..동병상련이 더 맘이 갔었나보다~ㅎㅎ..[새로운 사운드에 끝없는 택색이..아무대나 버려논 엘피 판에 여러갈래 짝 그서진 거미줄 처럼 ]우찌 이런 표현들이 그리 거침없이 나온다요~~참말로 미쳐불것네~~웃다가 눈물나서 닦아 내다가 내 눈도 문드러 지겠소~~아고야~~..ㅋㅋㅋ

  • 08.01.11 16:47

    살아서 펄떡이는 문장들을 꼬리글에 옮길려니 도무지 뽑을 수가 없구만...구절 구절 다 웃겨. 정말 모놀에 헤밍웨이여.ㅎㅎㅎㅎ

  • 08.01.11 17:00

    "...인도식 기사님께. 엄지손가락 펼친께.. 히죽 히죽 웃는다 ..기분 만땅인듯 아님 ..오켓 탱큐..아므튼 가이드나 기사님 2분안에 우리식구 . 맹글어나야..질 조은 써비스를 받을수가 있다...서로 핏대올리면 그날 관광 망한다.. "...지난번엔 이 글에 꽈당했잖여.ㅎㅎ

  • 08.01.11 17:21

    마져~마져..그 글에 나도 꽈당해서 내머리가 더 커졌스~~~ㅋㅋ..그나저나..이 눈땜에 나 미쳐뿔것다!.........

  • 08.01.11 17:30

    눈이 왜?......자네도 염화칼슘 장사 하는겨?

  • 08.01.11 19:59

    동추오라방이 이런 멋진 글을 쓰기까진 인고의 시간과 피보다 더 애끼는 머리카막이 한웅큼 빠졌을낍니다. 다 써놓고 음악 깔다가 한번 날려서. 그날 밤은 한숨과 함께 오지게 대나무 소주도 마셨고.... 기억이 자꾸 왔다리 갔다리 미돌이가 헛갈리는 바람에 동추오빠까징 길을 잃고..다행이 청한님이 길 다시 갈켜주시공...... 전 동추오라방 글 보면 그 시간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요.... ㅍㅎㅎㅎㅎ 완도의 시인......... 완도의 헤밍웨이.......... 오라방 완결편 되면 완도 갈테니깐 팬들 앞에서 낭랑한 목소리로 낭독도 해주시오잉.............

  • 08.01.12 10:09

    맞다. 완도의 헤밍웨이~~~

  • 08.01.12 10:12

    마자요.그날밤 카쥬라호의 공기는 쪼깨 교양 있었어요.티벳 생각에 희미해져 가는 가는 인도의 추억에 동추님이 확 불을 지르네요.오늘은 웬지 강가가 땡기네요. 녹화해 놓은 바라나시를 함 돌려 봐?

  • 08.01.12 10:13

    그날 그 인도여인의 강렬한 눈빛은 지금도 내마음에 실물처럼 살아있습니다. 와서 날 가지라는 듯한 손짓과 눈빛 단체만 아니라면 버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죠...그게 동추님을 향한 것인줄 모르고 나는 나한테 그런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 08.01.12 16:25

    댓글쓰기 어렵습니다. 한 마디를 하면 외려 후기에 덧칠을 해서 격을 떨어뜨릴 것만 같습니다. 그동안 올라온 후기를 이제서야 쭈~욱 읽었습니, 일단 오동추님 것만. 모놀의 헤밍웨이, 완도의 헤밍웨이라고들 하셨는데 명성이야 헤밍웨이가 높겠지만 지는 모놀(완도)의 황석영, 조정래!가 더 잘 어울린다 생각해요. 구수한 향토적 입담과 천재적인 섬세한 기억력, 글로벌적으루다가 따뜻한 눈! 내 그대를 가까이할 수 있던 같은 모둠이었는데도 그대의 그릇을 제대로 보지 못했음은 내 그릇이 너무 작기 때문이라오. 묵은 지, 묵은 된장을 조끔씩 선보여주는 그대의 정성에 염치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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