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고보 세베대 II
JAMES ZEBEDEE
139:3.5 야고보와 요한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일을 하려고 애를 썼는데 , 그들이 얼마나 서로 잘 지내는 지를 관찰하는 것은 영감을 주고 있었다. 그들은 안드레와 베드로 형제만큼 그렇게 성공적으로 잘 지내지는 못하였지만, 특별히 그렇게 고집이 세고 단호한 그 형제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두 형제 사이에서 기대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해 나갔다. 그러나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이 세베대의 두 아들들은 모르는 사람들에게보다는 서로 각자에게 더 많은 참을성을 베풀었다. 그들은 서로 매우 다정했으며, 언제나 좋은 놀이 동무가 되었다. 자기들의 주(主)에게 불경스럽게 대했다고 여겨지는 사마리아인들을 없애기 위하여 하늘로부터 불을 불러 내리기를 원했던 사람들이 바로 이 “우뢰의 아들들”이었다. 그러나 야고보의 예기치 않은 죽음으로 인하여 동생인 요한의 격렬한 성질은 많이 누그러졌다.
139:3.6 야고보가 가장 감탄한 예수의 특징은 주(主)의 동정심 많은 애정이었다. 작은 자와 위대한 자, 부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예수의 납득하는 관심은 그에게 큰 호감을 주었다.
139:3.7 야고보 세베대는 균형이 잡힌 사색가이며 계획자였다. 그는 안드레와 함께 사도 그룹에서 좀 더 안정된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는 격렬한 사람이었지만 절대로 성급히 굴지 않았다. 그는 베드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훌륭하게 하였다.
139:3.8 그는 겸손하였고, 극적이지 않았으며, 매일의 일에 충실한, 잘난 체 하지 않는 일꾼이었고, 일단 왕국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였을 때에는 더 이상 특별한 보상을 찾으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기 아들들이 예수의 오른팔과 왼팔의 역할을 하게 되느냐고 예수에게 물어보았다는 그들의 어머니의 이야기에 관해서는, 그런 질문을 한 사람은 야고보가 아닌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러한 책임들을 맡아볼 준비가 되었다고 알렸을 때, 주(主)께서 로마의 권력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실 것이라고 상상하였기 때문에, 그에게 동참하는 일은 위험을 수반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었다는 것과, 그들은 또한 그 값을 기꺼이 치르려고 하였다는 점을 꼭 알아야만 한다. 예수가 그들에게 그 잔을 마실 준비가 되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은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야고보에게는 그것은 문자 그대로 참말이었다.─그는 일찍이 헤롯 아그립바의 칼에 죽임을 당하게 되어, 순교를 체험하는 사도 중 첫 번째임을 보여주면서, 주(主)와 함께 잔을 마셨다. 야고보는 그렇게 해서 왕국의 새로운 전선(戰線)에서 12명 중 처음으로 자기 생명을 바쳤다. 헤롯 아그립바는 다른 모든 사도보다 야고보를 특히 두려워하였다. 그는 때로는 정말로 조용하고 말이 없었지만, 그의 신념이 자극되어지고 도전을 당하면 용감하였고 흔들리지 않았다.
139:3.9 야고보는 그의 일생을 충실하게 살았으며, 자신의 종말이 다가왔을 때, 너무도 우아하고 꿋꿋하게 자신을 버티었기에, 재판과 처형장에 참석하였던, 그를 비난하고 고발한 사람까지도 깊은 감명을 받아서, 야고보의 처형장으로부터 뛰쳐나가서 예수의 제자들에게 합류하였다.
UrantiaBook [139:3.5~9]
제 139 편 열두 사도
3. 야고보 세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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