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게도 벌써 시험이 9일도 안남았다.
나는 여태껏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시험을 멀리했다.
그리고 지금 눈을 내 눈 앞에 드 높은 산 처럼 놓여있는 공부의 산에 부닥쳤다.
원래였다면 심청전을 읽고 글을 쓰려고 했지만 공부에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부족했다.오늘은 그런 이유로 하여금 시험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배운 지식이나 기술·기능 등의 수준이나 정도를 일정한 방법이나 절차에 따라 알아보는 일. 평가.
시험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배운지식을 확인하는 일 뭐 이런 것을 시험이라는 하는 모양이다.
또,시험은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거로 하여금 중국의 '과거' 에서 부터 현재의 수능 까지 아주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시험의 모든 특징은 시험이 인생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낀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더욱 심한 편이다.
수능이라는 큰 시험 한번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리고 나는 이 부분에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내 의문은 한번의 시험으로 그 인간의 장점을 알 수 있는가 이다.
인간이 살다보면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힘든 날이 있다.
그리고 그런날 친 시험은 과연 내 성취 수준을 알려주는 효과적인 수단일까?
아니다.
그것은 그냥 끄적인 낙서에 불과하다.
또,시험에 인생의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학생들의 경우 수업보다는 시험에 관심 갖게 되고
내용보단 문제에 관심 갖게 된다.
문제의 본진적 의미를 찾기를 갈망하기 보다는 딱 나타나있는 정답을 알고 싶어 한다.
이에 현실의 문제를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진고
사교육도 늘어난다.
시험은 꼭 필요하다.
시험이 없으면 나의 위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없어선 안된다.
하지만 시험이 내 위치가 되면 안된다.
나는 시험의 성적 비중을 낮추고 수업 태도 및 참여도의 비중을 높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 시험은 없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요즘 시대는 너무 시험에 갈망 하는 것 같다.
이런 사회가 안타까우면서도 이런 사회를 따를 수 밖에 없는 학생들도 불쌍하기 그지없다.
오늘은 시험 보다는 시험 공부가 더욱 소붕해 질 날이 오기를 빌며 오늘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