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 생기 눈가 만드는 냉 아이 마스크"피부가 아주 건조한 편은 아니지만, 눈가만큼은 특별히 보습에 신경 쓰죠. 잠을 못 자거나 피곤하면 눈이 건조해지고 심지어 붓기도 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에센스 스킨을 적신 화장솜을 냉장고에 넣어둬요. 그러곤 이동하기 전에 꺼내서 미용실로 가는 밴 안에서 눈 밑에 붙이고 있는답니다. 부기도 빨리 가라앉고 눈가가 촉촉해져요.
" 공효진수시로 물 마시면서 수분 보충"밴 안에서 따로 스페셜한 케어를 하진 않아요.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물을 많이 자주 마신다는 거죠. 가장 중요한 게 보습이라 생각해서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갖게 됐어요. 특히 에어컨이나 히터 때문에 건조한 밴 안에서는 늘 생수병을 곁에 두고 있죠. 커피나 탄산음료는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니 즐겨 마시지 않아요.
" 김민희극건성 피부 살리는 수딩 밤 팩"피부가 워낙 건조한데, 장시간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피부가 바짝바짝 마르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일반 크림은 제 피부엔 무용지물, 수분이 금방 증발돼요. 그래서 밤 타입 크림 제품을 평소보다 많이 덜어 손에서 녹인 다음 피부에 듬뿍 올려둬요. 마치 팩을 하듯이 도톰하게요. 그리고 이동 중에 푹 자고 일어나면 피부 스트레스도 진정되고 촉촉해지더라고요.
" 남상미긴 이동 시간을 이용해 부분 오일 보습 "지방으로 장시간 이동할 때는 미용실에서 아이 메이크업만 받아요. 피부 메이크업은 행사장에 가서 하는 거죠. 얼마 전 부산국제영화제를 갈 때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밴을 타고 가는 동안 눈을 제외한 피부 부분에 페이셜 오일을 발라 영양을 집중 공급한 후 산뜻한 마무리를 위해 미스트를 뿌린 화장솜으로 닦아내요. 그럼 베이스 메이크업이 촉촉하게 돼요.
" 김아중밴을 자주 환기시키고 앰풀 보습"요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밤샘 촬영이 많아 피부 관리를 따로 할 시간이 없어요.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밴 안에서 피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작은 것 하나에도 신경 쓰죠.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밴의 갑갑하고 탁한 공기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히터는 최대한 짧은 시간만 틀고, 밴 내부를 자주 환기시켜 깨끗한 산소로 바꿔줘요. 특히 지방 촬영으로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메이크업을 절대 하지 않고 수분을 집중 공급할 수 있는 앰풀만 바르고 숙면을 취한답니다.
" 고아라수분 크림과 오일을 믹스해 팩처럼 활용"평소 무대 메이크업을 많이 하다 보니 공연이나 촬영 시간 이외에는 최대한 메이크업을 안 하려고 노력해요. 촬영이 끝나면 빠르게 메이크업을 지우고요. 그래서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밴에서도 생얼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보습만큼은 확실히 신경 써요. 지금처럼 초겨울 날씨엔 히터를 틀기 시작하잖아요. 이렇게 밴 내부가 건조해질 땐 수분 크림에 라이트한 제형의 오일을 섞어 얼굴에 두껍게 발라 슬리핑 팩처럼 사용해요. 그냥 크림만 발랐을 때보다 피부가 두 배 더 오래 촉촉해요.
" 윤아페이셜 오일로 갈라진 메이크업 퀵 수정!"워낙 악건성이라 오전 촬영을 하고 나면 처음 메이크업했을 때의 촉촉한 느낌이 사라져 있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밴을 타고 다른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갈라진 베이스를 빠르게 복구시키죠. 저만의 노하우라면 파운데이션을 바른 피부 위에 페이셜 오일을 마사지하듯 발라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메이크업까지 자연스럽게 지우는 거죠. 그리고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낸 후 다시 파운데이션을 발라요. 다음 촬영장에서도 갓 메이크업한 것처럼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보일 수 있는 비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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