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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A824151C0108B2F" class="txc-image" actualwidth="7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7A824151C0108B2F5952"/></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11년식 얌전한 TT 오너 더블티 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 style="text-align: left;">사연도 복잡한 그녀을 데리고 와서... 쓸데없는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한번은...맨날 커버에 덥혀 있는 그녀를 불쌍히 여긴 친구가 자신이 애인이 되겠다고도 했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서있는 시간이 많은데도... 돈은 여기저기 자꾸 자꾸 들어갔습니다. 겨울은 이 상처많은 차에게는 참 힘든 시기 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하지만,</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우여곡절 끝에 힐링을 마친 그녀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안고 다시 태어났습니다...그리고는...</p><p style="text-align: left;">자꾸 저를 유혹하고 있답니다. 전에는 그냥 친구인줄 알았던 아이가... 요즘 자꾸 눈에 들어오는것처럼...</p><p style="text-align: left;">한때 주차장 애물단지 이며, 같은집식구 BM5 옆에서 자꾸만 커버 속으로 숨어 들려고 했던 그녀가 요즘은 자꾸 눈에 밟힌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몇일전,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백(타이어)하나 사주겠다고 나섰다가...</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백과 목걸이(휠) 까지 사주고 말았습니다... 아주 좋아하네요...!</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18인치 하려 했는데... 없어서... 또한 정보 부족으로... 그냥 그 샵에 있는 유일하게 사이즈가 맞는 휠이 17인치 하나만 있었기에 그냥 그걸로 했습니다. 여기 아우디클럽에서 먼저 학습을 하고 구매 하러 갔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심정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그녀를 위해 다시 노크 했습니다. ^_^</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앞으로 잘부탁합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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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1년식인가요?;;
앗... 01년식 입니다... !
휠도 이쁘고 차도 이쁘네요~!
mk 1 의 잘 빠진 옆라인은 사실 따라 갈 차들이 별로 없죠^^갑자기 제 파란 mk 1(2006년식)은 새 주인 만나 잘 버티고 있을 지...궁금하네요^^애마 오래 오래 아껴 주시면서 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