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6월 초여드레 조금물때를 앞두고
어제 부터 23일 까지는 생선 위판량이 비교적 많은
물때입니다.
7월은 어황이 좋지 않으니 소형안강망 어선들이
조업을 하지 않고, 부분적 해역에 조업을 금지하는 곳이 있어서
입항하는 어선의 수는 작은편이지만
그래도 10물~ 조금 물때 까지의 성수기 물때에 입항하는
근해 안강망 어선들의 생선들로
3~4일간은 제법 풍성할거라 예상합니다.
어제부터 어종의 변화를 확인할수 있는
생선이 있었는데요,
바로 여름먹갈치입니다.
몇척의 근해 안강망 어선들은 먹갈치 위주로
어획한걸 보니 머지않아 여름먹갈치가
많아질거라 예상해봅니다.
어제와 오늘 먹갈치는 대체적으로 씨알이 작고
시세가 높은것 같으니 위판량이 더 많아지면
매입할 예정입니다.
병어도 제철 생선의 자리에서
차츰 물러나는 시기가 된것 같은데요
산란철에 알이 들고
산란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민어는 여전히 높은 시세인데요
이제는 배불뚜기 암치 민어가 나오는
시기이므로 중복 이후에는 민어 시세가
지금보다는 안정될거라 예상해봅니다.
오늘은 생선을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물때의 조업기간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않고
순조로운 조업이 이루어졌으므로
내일도 위판량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많을것 같습니다.
쉬원한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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