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계 4:10)
요한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번개와
음성, 우랫소리를 묘사합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백성을 만나실 때를 연상시킵니다.
이 세가지는 일곱째 인의 개봉 후, 일곱 나팔을
분 후, 그리고 일곱 대접을 쏟은 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 가운데와 주위에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
네 생물은 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를 상징하며
이 생물들은 밤낮 쉬지 않고 주를 찬양합니다.
이 때 하늘 성전의 이십사 장로 역시 하나님께
경배하며 자신이 쓰고 있는 관을 벗어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께 바칩니다.
이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최고의
영예를 바치는 행위이며, 자기를 부인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십 사 장로는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죠!
요한은 황제 숭배가 가득한 세상에서 박해받은
성도에게 참 주인이 누구인지 선포한 것입니다.
연약한 나 자신을 볼 때면 때론 탄식이 절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도에게 주어진
영광스러운 지위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하늘 성전의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를 붙들고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늘 보좌를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주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이 큰 확신은
그분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매 순간들을
예배자로 서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성공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의 보좌 앞에
낮추는 사람을 높이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는
참된 성공자가 되어서 생명 주신 하나님께
예배자로 늘 무릎 꿇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자녀로 명예 지켜가며 주어진 삶 겸손히 살아내겠습니다.
아멘, 하늘 보좌에 앉으신 영광의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